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입니다. 비 오는 날 자연의 힘을 빌려 세차를 하는 사람부터 규칙적이고 주기적으로 세차를 하는 사람까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자동차를 관리하죠. 최근에는 세차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동차를 더 깨끗하고 멋지게 가꾸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죠. 마치 사람의 피부를 관리하듯 말입니다.
자동차 라이프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는 셀프 디테일링 세차. 그 매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디테일링 세차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전체적인 도장은 물론 작은 틈새도 살피고, 플라스틱과 타이어의 컬러감까지 살리는 세차를 디테일링 세차라 부릅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벽하게 관리해 궁극의 깔끔함을 추구하는 세차법이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디테일링 세차의 프로세스를 익혀둘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더 꼼꼼한 작업을 원한다면…
필수 코스만 진행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디테일링 세차 마니아라면 이미 알고 있는 유용한 팁들이죠. 디테일링 세차가 흥미롭다면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클레잉
찰흙과 유사한 클레이 바를 이용해 철분 제거제로 제거되지 않는
철분이나 나무 수액, 타르, 낙진 등을 제거하는 과정. 클레이 바를
적당히 덜어 차량 표면을 문지르면 오염물이 제거된다. 단, 잘못
사용할 경우 차량에 흠집을 남길 수 있으니 그 전에 윤활제인 루버를
충분히 뿌려 최대한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페인트 클렌징
묵은 때를 벗겨내고 도장 면의 원래 색을 되찾아주는 작업. 버킷 세차가 샤워라면 페인트
클렌징은 목욕에 비유할 수 있다. 왁싱 전에 진행하며 광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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