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숍은 점점 진화하면서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러 브랜드를 한데 모아놓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숍의 개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익스클루시브 브랜드나 오리지널 레이블 등을 선보이고 있죠. 이를테면 편집숍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것입니다. <레옹>이 그중 일곱 곳을 엄선해 숍의 개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레옹맨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스타일링을 부탁했습니다. 각 숍의 개성이 담긴 룩을 보고 자신의 취향과 맞는다면 한 번쯤 찾아가보는 것도 스타일링의 폭을 넓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는지. 남들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만들기에 좋은 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어른 남자가 즐기는 여유로운 멋을 원한다면 바로 이곳, San Francisco Market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스타일에 취향을 더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샌프란시스코 마켓’. 과한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 중요시하는 남자에게 어울리는 편집숍으로, 아메리칸 캐주얼과 이탤리언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구현하는 브랜드로 가득하죠. 오리지널 레이블인 이스트하버 서플러스는 이런 뉘앙스를 잘 녹여내는 브랜드로, 날 선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
베이식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원한다면 바로 이곳, Ohkoos
빈티지 아카이브를 모아둔 듯한 ‘오쿠스’는 하나하나 자세히 봐야 그 매력이 극대화되는 아이템에 주력하는 편집숍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으면서도 어딘가 독특한 요소가 빛을 발하는 브랜드가 대부분이죠. 빅 유니언은 오쿠스에서 전개하는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을 선보이는 자체 레이블로, 합리적인 가격과 튼튼한 내구성이 장점입니다.
입었을 때 진가를 보여주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 8Division
세월이 흘러도 그 멋이 변함없는 아이템을 주로 선보이는 ‘에이트디비젼’.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따른 반짝이거나 화려한 아이템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자아내며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많이 소개합니다. ‘가쿠로’는 담백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에이트디비젼의 오리지널 레이블입니다. 여유로운 피트감과 기분 좋은 촉감 등 입어본 사람만이 아는 매력을 지니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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