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일상에서도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매가 탈착되는 셔츠나 다양한 리버서블 아이템부터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폴딩 선글라스까지, 실용적인 아이템이 사랑받는 시대죠. 이탈리아 브랜드는 ‘실용성’을 멋스럽게 구현하는 데 능숙합니다. 여기 소개한 라르디니를 비롯해 에르노, 브루넬로 쿠치넬리 같은 브랜드는 고유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죠. 사진 속 지롤라모가 입고 있는 라르디니 슈트는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레옹족에게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트래블 슈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행 시에 무척이나 유용한 슈트죠. <레옹>이 이 슈트를 자신 있게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구김이 적습니다. 라르디니가 특수 제작한 서머 울 소재를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한 덕분이죠. 구김이 생기더라도 다림질이 필요없이 뜨거운 김이 나는 욕실에 걸어두는 것만으로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만큼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쭉쭉 늘어나는 신축성도 이 슈트를 추천하는 이유.디테일을 최소화해 지나치게 클래식하지도, 그렇다고 가벼워 보이지도 않는다는 점 역시 놓칠 수 없는포인트입니다. 슈트에 셔츠와 타이를 매치하면 포멀한 자리에도 아주 잘 어울리고, 티셔츠 등과 매치하면 그 자체로 캐주얼 룩이 완성됩니다. 가볍고 시원해서 여름내 입기 좋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매력. 게다가 착착 접으면 작은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매우 편리하죠. 출장이나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활용도 만점 슈트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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