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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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발걸음을 닮았습니다DEFAULT

2017.08.25

톡톡 튀는 색감의 스웨이드 소재는 가벼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충족하는 요소. 뒷굽 부분에 주인의 이름을 새겨 넣을 수도 있다. 로로피아나.

 

최근 슈즈 시장을 장악한 키워드는 ‘생략’입니다. 신발의 발뒤꿈치 부분인 어퍼를 과감하게 생략한 블로퍼는 전 세계적 트렌드로 떠올랐고, 안감을 생략한 언라인드 로퍼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발등의 디테일을 말끔히 없앤 모카신 스타일의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로로피아나가 새롭게 선보인 서머 워크 컬렉션은 올여름 슈즈 트렌드를 충실하게 담아낸 아이템입니다. 덱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슈즈는 무게감을 덜어내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가득합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청명한 색감과 디자인. 네이비와 브라운처럼 남자에게 기본적인 컬러부터 옐로, 스카이 블루 등 여름과 어울리는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로 선보였습니다. 다채로운 컬러와 만난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모카신 스타일의 디자인은 경쾌함을 배가 해줍니다. 그리고 롱 노즈의 라스트는경쾌함에 우아함을 더해주는 요소. 외관만큼이나신발 안쪽도 가벼움으로 가득합니다. 부드러운 홑겹의 스웨이드를 사용한 외피는 발의 여러 움직임에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밝은 컬러의 라텍스 밑창덕에 오랜 시간 신고 있어도 발이 피로하지 않죠. 쇼츠는 물론 서머 슈트나 데님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휴가나 출장 시에 이 한 켤레만 챙겨도 충분합니다. 한마디로 여름의 시원함과 경쾌함을 고스란히담은 로퍼입니다.

2017년 8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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