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엔벌로프 백은 편지 봉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가방 덮개를 밖으로 빼거나 안으로 넣어 토트백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기본 형태는 브리프케이스지만 살짝 큰 사이즈와 가방 덮개 그리고 토즈의 시그너처인 고미노 페블이 더해져 브랜드의 시그너처 백으로 탄생했죠. 이 엔벌로프 백이 다가오는 2017년 F/W 시즌을 맞아 아주 작은 디테일이 가미되면서 획기적으로 변화했습니다.바로 백팩으로 변신이 가능한 것입니다. 기존 디자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뒷면에 탈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적용해 용도에 따라 백팩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그날의 스타일링이나 TPO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죠. 하나의 백을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브리프케이스로 사용하고, 일상의 스포티한 룩에는 스트랩을 달아 등에 메는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버클만으로 혁신을 만들어낸 이런 아이템이야말로 레옹족에게 어울리는 가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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