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아웃도어 스타일DEFAULT

겨울 스타일링의 키워드인 밀리터리. 이것을 더욱 멋스럽게 연출하면서도 다른 밀리터리 아이템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아우터를 추천합니다. 커다란 사이즈의 포켓이 있는 이 밀리터리 점퍼는 앞부분은 데님 재킷, 허리 부분은 플란넬 셔츠, 등은 다운 베스트를 믹스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디스퀘어드2다운 놀이 기분이 가득한 하이브리드 코트입니다. (남자) 아우터, 셔츠, 팬츠, 모자, 장갑, 목에 건 하이킹 벨트, 머플러 모두 디스퀘어드2. (여자) 코트, 니트, 데님 팬츠, 모두 디스퀘어드2.

겨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파트너로 다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몽클레르 감므 블루의 다운재킷. 테크니컬 울을 사용한 후드 재킷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포인트로 가득합니다. 앞부분의 지퍼는 트리콜로르의 테이핑으로 처리되어 있고, 소매 부분에는 드로 코드를 적용했습니다. 나일론 소재의 안감은 트리콜로르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그려져 있어 칼라 주변까지 멋스럽게 장식해줍니다. 다운재킷, 니트 카디건, 팬츠, 슈즈 모두 몽클레르 감므 블루.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로 릴랙스한 무드를 연출해봅니다. 캐주얼한 아이템일수록 고급스러운 터치가 돋보이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구찌의 아우터입니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셔츠형 아우터는 커다란 체크 패턴과 페이크 시어링 칼라로 레트로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칼라는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탠드칼라로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목에 반다나를 감아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에 악센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 (남자) 아우터, 팬츠, 반다나, 링 모두 구찌. (여자) 후드 티셔츠 구찌.

얼핏 보면 나일론 소재 같지만, 사실은 왁스 마감 가공을 한 얇은 양가죽과 캔버스 원단을 부착한 소재로 만든 집업 블루종입니다. 레더 소재이지만 매우 가벼워서 고급스러움을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죠. 포켓의 지퍼 메달을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장식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급스럽게 마무리해 성숙한 남자의 아우터로 제격입니다. (남자) 집업 블루종, 니트, 팬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여자) 블루종, 니트 모두 보테가 베네타.

칼라가 있는 블루종은 성숙한 남자의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칼라가 적당한 포멀함을 부여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 블루종은 버진 울과 알파카 소재의 따뜻함까지 더해져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도 제격입니다. 뒷면의 어깨 부분에 요크를 덧대고 끝단을 리브 처리해 앞면과는 또 다른 인상을 주는 것도 멋스럽습니다. 블루종, 니트, 팬츠 모두 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