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close
HOME>MAGAZINE>CARMAGAZINE>RECOMMENDS
RECOMMENDS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스포츠카DEFAULT

2018.05.24

페라리를 타고도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랜드 투어러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페라리의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본격 스포츠카의 대명사와도 같은 페라리, 그중에서도 컨버터블 모델에 GT라니 뭔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만끽하려면 주행감이 다소 과격해지고, 이는 장거리 주행에 절대적 감점 요소가 되니까 말이죠. 반대로 장거리 주행에서 편안함과 내구성을 추구하다 보면 주행 성능이 다소 느긋해지지는 않을까 의심하게도 되죠. 그러나 페라리의 포르토피노는 극과 극처럼 느껴지는 2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양립시켰습니다. 포르토피노는 100km/h 도달 시간이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성능이 강력한 컨버터블 GT모델입니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엔진상 수상에 빛나는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은 이전 모델인 캘리포니아T보다 40마력이나 더 강한 출력을 자랑하죠. 여기에 주행 시에도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넓은 운전석과 트렁크 공간, 2개의 뒷좌석 등 GT 카의 편안함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모델의 뒷좌석은 무용지물이라 생각하겠지만, 앞좌석에 뒷좌석의 공간을 넓혀주는 18개 방향의 전자조절 장치를 장착해 뒷좌석 탑승자가 여유롭게 앉을 수 있게 하는 등 실질적인 실용성도 갖추었습니다. 굳이 뒷좌석에 누가 타지 않는다 해도 뒷좌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자동차 마니아는 잘 압니다. 뒷좌석에 가방이나 재킷 등을 가볍게 던져놓기만 해도 매우 편하니까요. 자, 그럼 이제 커다란 보스턴백에 짐을 챙겨 여행을 떠나봅시다. 이제 페라리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결코 ‘농담’이 아니니까 말이죠.

시계 방향 순으로) 1,2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대시보드와 넓은 트렁크. 이런 디테일에서 GT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3,4 18개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앞좌석, 그리고 구색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진짜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만든 뒷좌석의 투 시트.

 

 

2018년 5월호 MORE
EDITOR 정아진 부편집장

댓글 작성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해주세요.
LATEST

Pin It on Pinterest

Share This
To Top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