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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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리넨 재킷DEFAULT

2018.07.25

여름에는 조금 특별한 재킷이 필요합니다

트랜짓이라는 브랜드가 조금 낯설지도 모르지만 일단 믿어도 좋습니다. 탄탄하고 품질이 뛰어난 브랜드만을 쏙쏙 모아놓은 편집매장 코에보의 대표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1994년 여성복으로 시작한 트랜짓은 2001년에 남성복 라인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했습니다. ‘수송’이 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이름처럼 어떤 영역이나 경계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자 컬렉션의 바탕. 다채로운 소재의 활용과 다양한 가공 방법, 과감한 디자인이 드라마틱한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 속 재킷 역시 앞서 언급한 요소를 모두 품고 있죠. 면과 리넨을 적절히 섞어 구김이 자연스러운 것은 물론, 가먼트 다잉 기법을 더해 빈티지한 질감을 완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절개선을 더해 내 몸에 착착 감기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으니 여름 재킷의 필수 조건은 모두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도심에서의 비즈니스 룩으로는 물론이고 쇼트 팬츠, 플립플롭과 함께 휴양지 룩으로도 권하고 싶네요.

재킷, 셔츠, 팬츠 , 모두 트랜짓 by 코에보. 선글라스, 폴휴먼

 

재킷의 입체적 표면과 색다른 형태의 라펠 디자인에서 여느 브랜드와는 다른 가공 방식, 디자인 철학에 중점을 둔 트랜짓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인다.

 

2018년 7월호 MORE
EDITOR 홍혜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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