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면 충분합니다
그야말로 남자의 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시계, 그리고 남자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증명할 시계를 모았습니다.
VACHERON CONSTANTIN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매끈하게 다듬은 모노크롬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월과 요일 창을 배치했다. 다이얼 둘레에 날짜를 새겨 중앙의 포인터 핸드가 이를 가리키도록 디자인한 것도 특징이다. 단 한 번의 조정으로 122년 동안 정확한 문 페이즈를 보여주는 것은 모두 칼리버 2460 QCL/1 덕분. 한마디로 기술과 미학을 완벽히 조율한 시계다.
ZENITH │ 데피 엘 프리메로 21 브러시드 티타늄
1969년에 오토매틱 칼럼 휠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통합해 1/10초를 측정할 수 있는 엘프리메로를 만들었고 지금은 1/100초 단위로 측정 가능한 데피엘 프리메로 21을 만들었다. 반세기 만에 이룩한 혁신적인 성과. 초침 끝에 달린 별 문양, 야광 처리한 대범한 핸즈, 각진 인덱스 등제니스를 상징하는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CARTIER │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스몰 컴플리케이션 워치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같은 기요셰 다이얼, 볼록한 돔형 글라스, 볼트를 닮은 크라운까지 모두 자동차에 착안해 디자인했지만 까르띠에 고유의 우아함은 여전하다. 날짜 창과 낮/밤 인디케이터, 스몰 세컨즈, 듀얼 타임 창은 크라운 하나로 조작 가능하다.
RICHARD MILLE │ RM 016 오토매틱 엑스트라 플랫
그간 익숙했던 리차드 밀의 전형적인 토노 형태와는 다른 직사각형 케이스가 특징이다. 시와 분, 날짜를 알리는 5등급 티타늄 소재의 엑스트라 플랫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이 무브먼트는 케이스에 부합하는 얇고 평평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완전히 새로 설계한 것.
TIFFANY& CO. │ 티파니 CT 60 3-핸드
티파니의 창립자 찰스 루이 티파니에게 헌정하는 컬렉션으로 뉴욕의 활기찬 에너지와 현대적 디자인, 정교한 스위스 시계 제작 기술을 결합했다. 티파니를 상징하는 하늘색을 남성적으로 매만진 블루 다이얼과 모던한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가 조화롭다.
PANERAI │ 루미노르 1950 3 데이즈 GMT 오토매틱 세라미카
대범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브레이슬릿, 독특한 크라운 가드가 파네라이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블랙 세라믹으로 점철한 시계는 남성적 면모를 더욱 부각하고, 파네라이에서 제작한 P.9001/B 칼리버는 3일간의 긴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BREITLING │ 내비타이머 8 크로노그래프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43mm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짙은 블루 다이얼이 다부진 남성미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시인성이 좋은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야광 핸즈, 회전 베젤과 큼직한 크라운은 항공시계임을 알리는 요소. COSC 공식 인증으로 미세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확한 시간을 보장한다.
AUDEMARS PIGUET │ 로열 오크 오프쇼어
오데마 피게를 대표하는 로열 오크에 변화를 준 컬렉션이다. 8각형 베젤의 강건한 디자인과 8개의 스크루로 우직하게 고정한 케이스는 유지하면서 더욱 대담하고 스포티하게 어루만졌다. 와플처럼 생긴 메가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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