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남자의 분위기가 단번에 특별해집니다
코듀로이는 언제부터인가 이탈리아 남자의 가을 인기 아이템으로 활약하고 있죠. 특히 이번 시즌 눈여겨봐야할 것은 브라운 코듀로이! 남자다운 섹시함은 물론이고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무드까지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코듀로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이 배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듀로이의 매력은 투박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입혀준 팬츠의 귀여운 무드와는 결이 다른 원숙함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소재 특유의 존재감이 강해 부담스러운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바로 브라운 코듀로이입니다. 적당히 세월이 느껴지는 차분함이나 인생에서 배운 경험 모두를 섹시함으로 바꿔주는 ‘브라운 컬러’라면 투박한 코듀로이 소재도 고급스럽고 섹시하게 보입니다. 코듀로이는 기본 소재가 면이기 때문에 입으면 주름이 생기고 무릎도 튀어나오게 마련. 그렇지만 시간을 흡수한 낡음조차 멋스러운 것이 반전 매력입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브라운 코듀로이를 걸친 남자는 어딘가 무신경한 듯하면서도 무척이나 멋있게 보이죠. 고민 없이 평소대로 입은 후 갈색 코듀로이 아이템을 추가해보세요. 분명 거울 속 내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질 겁니다
임팩트 있는 스타일링에는 갈색 코듀로이가 제격입니다
코듀로이를 더욱 고급스럽고 섹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정답! 투박한 무톤 아우터웨어에 갈색 코듀로이 팬츠를 매치하거나, 갈색 코듀로이 아우터웨어에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만 둘러매도 멋스럽습니다.
POLO RALPH LAUREN │ 한 번 입으면 계속 입게 되는 슈트
출근을 위한 슈트와는또 다른 멋이 느껴지는 코듀로이 슈트. 데님 셔츠와 질 좋은 캐시미어 니트를 더한다면 지나가는 여성의 시선을 흘깃 받을지도.
KENNETH FIELD │ 말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고 스타일링하기 쉬워 코듀로이 초심자에게도 적합한 재킷. 히프를 살짝 덮는 길이와 적당한 너비의 라펠이 단정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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