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찾아 헤맨 겨울 아우터웨어가 여기 있습니다
완연한 겨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겨울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멋진 아우터웨어를 마음껏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레옹> 독자 여러분께 코트부터 고급스러운 무톤 코트, 몸을 포근히 감싸주는 패딩 재킷 등 제가 사랑하는 아우터웨어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겨울에 이런 아우터웨어를 입습니다”라고요. 자, 독자 여러분은 올겨울 어떤 아우터웨어를 입으실 건가요?
GIRO RECOMMENDS 1 │ Fur Coat
고급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순간 또는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야 하는 중요한 미팅 자리에서 퍼 코트만큼 확실하고 듬직한 지원군이 있을까요. 그녀의 손길과 상대방의 눈길이 당신의 코트에 집중될 겁니다. 딱 맞는 정사이즈로 선택해야퍼 코트를 더욱 고급스럽게 입을 수있습니다.
GIRO RECOMMENDS 2 │ MOUTON COAT
저는 슈트를 좀 더 재밌게 입고 싶을 때 무톤 코트를 입습니다. 잘 만든 무톤 코트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터프한 매력이 두루 담겨 있기 때문. 무톤 코트는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화려하거나 트렌디한 것은 금방 질리기 때문.
GIRO RECOMMENDS 3 │ DOWN OUTERWEAR
한국에선 특히 다운 아우터웨어가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사람들이 지나치다고 생각했지만, 한국 추위의 매서움(?)을 깨달은 후부턴 저도 한국에 올 때꼭 다운 아우터웨어를 챙기곤 하죠. 다운 아우터웨어를 벗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더욱 특별한 제품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포티한 것이 아닌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제품에 도전해보는 거죠. 우아한 겨울을 완성해줄 다운 아우터웨어를 모았습니다.
GIRO RECOMMENDS 4 │ COAT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고전적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코트가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여유로운 실루엣에 벨트 디테일을 더해 낭만을 실현한 코트가 주목받고 있죠. 동시에 심플함 위에 다양한 변주를 더한 코트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소재, 다양한 패턴을 더한 베이식 코트는 엘리건트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와 함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려보세요.
STYLE 01 │ 고급스러움으로 가득한 캐시미어 체스터필드 코트
올해도 캐멀과 베이지 컬러 코트가 인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사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데 이 두 컬러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으니까요. 지나치게 클래식한 디자인보다 현대적인 테일러링을 거친 제품을 추천합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STYLE 02 │ 트렌디한 풍미를 살짝 섞은 알파카 클래식 코트
다양한 체크 패턴으로 경쾌함을 살린 코트는 트렌디한 룩과 클래식 룩 어디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 내내 입을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죠. 트렌드를 생각해 살짝 여유로운 사이즈를 골라 보세요. 스타일링에 활기가 돌기 시작할 겁니다.
STYLE 03 │ 낭만적인 뉘앙스를 풍깁니다
넓은 칼라와 긴 길이, 벨티드 디테일 등 과거 클래식 코트에서볼 수 있었던 디테일을 충실히 구현한 고전적 코트는 올겨울을 대표하는 코트입니다. 살짝 넉넉하게 입어도 좋고 자신의 사이즈에 맞춰 입는 것도 좋죠. 클래식 슈트는 더욱 세련돼 보이고, 캐주얼룩은 단번에 우아함이 꽃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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