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하거나 일렬로 도열해 있거나 로고가 가득하거나. 삭막한 겨울을 다채롭게 물들일 패턴을 모았습니다.
(위부터) 선량한 색을 모두 모아놓은 것같다. 다양한 짜임을 사용해 입체감이 더욱 도드라진다. 아크네 스튜디오 by 분더샵. 다채로운 색감의 물결치는 듯한 패턴이 독특하다. 너무 화려해 스타일링이 고민된다면 패턴의 색깔 중 어두운 색과 동일한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면 된다. 폴 스미스. 가로 줄무늬의 보편적인 패턴이지만 채도가 높은 색을 사용해 존재감을 높였다. 드레익스. 세로 줄무늬 패턴을 적용해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누릴수 있다. 아이졸라.
TOPS
올겨울 가장 유효한 패턴만 모았습니다. 카디건, 스웨트 셔츠에 물든 다채로운 패턴을 눈여겨보시길.
(왼쪽 부터) 스트라이프 패턴 풀오버, 발리. 로고 패턴의 스웨트 셔츠,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아가일 패턴 카디건,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
OUTERWEARS
평범하고 단순한 모노톤의 아우터웨어가 지겨운 남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기본적인 체크부터 브랜드의 로고나 상징적 요소를 예술적으로 활용한 패턴 등 겨울을 다채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많습니다.
(왼쪽 부터) 하운드 투스 패턴 코트, 닐 카터. 후드가 달린 블루종, 구찌. 체크 패턴 블루종, 아미.
PANTS
패턴이 들어간 팬츠는 최대한 간결하게 입어야 합니다. 그래야 팬츠에 눈길이 더 가고, 좀 더세련된 남자처럼 보이죠. 가장 접근하기 쉬운 체크 패턴을 시작으로 과감한 파이톤 패턴까지 도전해보세요.
(왼쪽 부터) 체크 패턴 팬츠, 유니버설 웍스 by 비이커. 파이톤 가죽 패턴의 실크 팬츠, 톰포드. 스티치 데님 팬츠, 우영미. 각양각색의 스트라이프 패턴의 팬츠, 로에베 by 무이.
ACCESSORIES
패턴을 더한 옷이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로 대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조로운 옷차림에 리듬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포인트 요소로도 충분한 역할을 해냅니다.
(시계 방향으로) 백팩, 구찌. 송치 소재의 로퍼, 톰포드. 야구 모자, 겐조옴므. 머플러, 미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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