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그리고 <스타워즈>. 듣기만 해도 설레는 두 세계가 만났습니다.
디즈니랜드에 새로운 테마파크가 곧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담아낸 ‘스타워즈 : 갤럭시즈 엣지(Star Wars : Galaxy’s Edge)’! 이 새로운 테마파크는 라스트 제다이 직후, 저항군 전쟁기를 시점으로 외곽 은하와 미확인 지대의 접경 지역인 바투 행성의 ‘블랙 스파이어 소도시’를 배경으로 제작됐는데요. 약 10억 달러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예산을 들여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충실하게 재현한 테마파크로 오픈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테마파크의 꽃은 단연 어트랙션(놀이 기구)! ‘스타워즈 : 갤럭시즈 엣지’의 대표 어트랙션은 ‘밀레니엄 팔콘 : 밀수꾼의 도주’, ‘스타워즈 : 저항군의 비상’, 이렇게 두 가지 테마인데요. ‘밀레니엄 팔콘 : 밀수꾼의 도주’는 <스타워즈>의 대표적인 비행선 팔콘을 모티브로 최대 5인이 한번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놀이 기구입니다. 또 다른 어트렉션 ‘스타워즈 : 저항군의 비상’ 역시 탑승자가 체포된 저항군 신병이 되어 VR 기기를 착용하고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는 20~30분 가량의 어트랙션입니다.
그 외에도 시리즈만큼이나 유명한 광선검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사비의 워크숍’,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코스튬 대여소, <스타워즈> 세계관을 접목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주점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공간들이 함께 준비될 예정입니다.
‘스타워즈 : 갤럭시즈 엣지’는 처음 예정됐던 여름 시즌보다 앞당겨진 5월 31일부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파리 순으로 오픈 된다고 하네요. 아래 영상을 통해 ‘스타워즈 : 갤럭시즈 엣지’의 광대한 세계관을 미리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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