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의 색연필? 칼 하트의 아이스 큐브 트레이? 이제는 본 컬렉션보다 더 기대되는 패션 브랜드들의 오브제들. 이번 시즌 가장 흥미로운 오브제들을 모아봤습니다.
칼하트 WIP │ 아이스 큐브 트레이
브랜드 로고 모양을 고스란히 딴 칼하트 WIP의 아이스 큐브 트레이입니다. 특별한 날 이런 모양의 얼음으로 칵테일을 대접하면 바로 ‘인싸각’!
슈프림 │ 큐피드 피규어
1860년대 큐피드 상과 슈프림의 ‘쿨’한 만남. 슈프림의 상징적은 로고 티셔츠를 걸친 이 큐피드 피규어는 유서 깊은 유럽 도자기 브랜드 ‘마이센’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 슈프림 2019 S/S 시즌 오브제 중 하나인데요. 큐피드의 붉은 홍조까지 세세한 수작업으로 완성된 피규어로 가격은 무려 약 4천 달러!
겐조 │ 캔 홀더 백
이 작디 작은 가방의 정체는 바로 캔 음료를 들고다닐 수 있는 겐조의 반투명 캔 홀더 백입니다. 어떤 캔을 넣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음료 외 간단한 액세서리도 담을 수 있는 콤펙트한 사이즈인데요. 가방이라보다는 거의 장식에 가까워보이네요.
루이 비통 │ 색연필 레더 롤업 케이스
매번 호화로운 오브제들을 선보이고 있는 루이 비통이 이번에는 100만원대의 색연필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루이 비통 모노그램 가죽 케이스를 돌돌 만 형태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인데요. 하우스의 여행 아카이브가 반영된 듯 보이네요. 3월 말 출시 예정입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 도그 커프
브랜드의 대표적인 가죽 가공 공법 펠레 테스타로 제작한 섬세한 자태의 도그 커프. 반려견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애견인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럭셔리한 펫 아이템!
본 기사/사진을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재편집하여 올릴 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