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은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법! 자기 관리의 시대, 가장 떠오르고 있는 썸 플레이스는 단연 휘트니스 클럽입니다. 이곳만큼 땀을 흘리며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남성미를 대놓고 뽐낼 수 있는 장소는 흔하지 않죠. 하지만 아무리 그럴듯한 몸매의 소유자라도 <레옹>이 누차 강조하는 센스를 갖추지 못했다면 그녀들의 눈길은 어느새 다른 곳으로 향할 것입니다. 액세서리 하나도 남다르게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1. Apparel │ 재치와 스타일을 동시에 겸비하세요!
뻔한 기능성 운동복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때로는 과감한 포인트가 필요하죠. 일단 적당한 길이감의 타이츠로 하체 실루엣을 보기 좋게 잡아주고 컬러 포인트가 되어줄 쇼츠나 재치 있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더해보세요.

(왼쪽 부터) 다리와 엉덩이 근육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무릎 길이의 타이츠, 투타임유. ‘Stay Hungry’ 문구가 더해진 그래픽 티셔츠, Y,IWO. 레드 쇼츠, 메종 마르지엘라.
2. Accessory │ 때로는 작은 것들이 더 시선을 사로잡는 법!
자, 이제 전체적인 아웃핏을 갖췄다면 차별화된 액세서리들을 더할 차례입니다. 지루한 모자 대신 헤어밴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스포츠 워치,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담아낼 넉넉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더플백을 준비해보세요.

(왼쪽부터) 헤어밴드, 다이나핏. 스포츠 워치, 순토. 더플백, 톰 브라운.
3. Footwear │ 발끝에서 완성되는 남성미
턱시도에 로퍼를 갖춰 신듯, 헬스클럽에서도 적절한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촌스러운 배색의 운동화보단 전체적인 아웃핏에 적절히 어우러질 감도 높은 트레이닝화를 추천합니다. 여기에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발냄새를 예방해줄 도톰한 스포츠 삭스는 필수!

(왼쪽부터) 스포츠 삭스, 팔케 by 미스터포터. 트레이닝화 ‘에어맥스 트레이너 1’, 나이키.
4. ETC. │ 숨어있는 센스 필살기
언뜻 노출되는 세련된 이너웨어, 상쾌한 채취와 피부 컨디션까지 겸비한다면 이곳은 이미 당신의 무대. 이렇게까지 섬세한 남자를 누가 마다할 수 있을까요?

(왼쪽부터) 스포츠 박스 브리프, 에이치앤엠. 그루밍 키트, 이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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