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한발 앞서가는 남자가 갖춰야 할 센스입니다. 하지만 <레옹>은 무작정 트렌드를 좇는 것은 지양합니다. 트렌디한 요소를 살짝 가미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꿀줄 아는 남자가 되길 추천합니다. 이제 2019년 S/S 시즌을 대표하는 12개 브랜드의 키 룩에 시선을 모아주세요.
ALEXANDER McQUEEN
완벽하고 정밀한 테일러링, 그리고 니트와 셔츠 소매를 잇는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결합해 남성의 강인함을 강조했습니다.
LOUIS VUITTON
동심으로의 회귀를 꿈꾸며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선정했습니다.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한 자수 플라워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HERMÈS
에르메스의 컬렉션은 유행이라고 단정할 옷이 아닙니다. 강렬한 네온 컬러를 사용하고 빈티지한 프린트를 풍성하게 엮어도 언제나 우아함이 가득하죠.
GIVENCHY
지방시의 2019년 S/S 컬렉션은 성별이 무색할 만큼 서로의 특징을 반영한 결과물입니다. 실크 셔츠와 군복이 떠오르는 팬츠의 매치처럼 자유로운 룩을 만들어냈습니다.
DIOR MEN
킴 존스가 디올 맨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처음 선보이는 컬렉션. 디올 하우스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오트 쿠튀르의 실루엣을 남성 컬렉션에 적용해 유려한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VALENTINO
스트리트웨어와 쿠튀르의 절묘한 만남.
발렌티노의 감성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V 로고가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뤘습니다.
GUCCI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상상력은 한계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통적 테일러링과 디스코풍을 연상케 하는 룩을 결합해 자유롭고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PRADA
프라다가 스포츠웨어를 해석하는 방식은 이렇게 담백합니다.
클래식한 남성복을 기반으로 우아하고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접근 방식을 더해 절제된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SALVATORE FERRAGAMO
최고급 소재와 워크웨어의 특징을 한데 버무린 이번 컬렉션은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입니다. 가죽을 다양하게 적용한 디테일도 눈에 띄죠.
SAINT LAURENT
1970년대 감성이 가득한 웨스턴 무드를 생 로랑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물론 남성과 여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앤드로지너스 룩입니다.
BOTTEGA VENETA
스포티한 아우터웨어와 반바지도 우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보테가 베네타의 저력 때문입니다.
ERMENEGILDO ZEGNA COUTURE
스포티즘과 장인 정신이 깃든 테일러링, 질 좋은 소재로 동시대적인 남성복을 완성했습니다. 회화적이면서도 온화한 색감도 눈여겨볼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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