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과 청결의 상징 화이트. 새하얀 언더웨어는 다른 컬러와는 사뭇 다른 정서를 품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복서 브리프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삼각 형태의 브리프는 은근히 도발적이죠. 디자인에 따라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자! 여러분의 선택은?
1. 브리프
취향의 호불호가 강한 삼각 형태의 브리프. 하지만 이보다 더 섹시한 남자 언더웨어가 또 있을까요? 완벽한 태닝 피부에 말끔한 화이트 브리프를 더한다면 이미 게임 끝.
2. 복서
가장 반듯한 이미지의 복서는 어쩐지 1960년대의 댄디한 화이트칼라 남성을 연상시킵니다. 검은 슈트와 뿔테안경을 유니폼처럼 입고 나오는 영화 <싱글맨> 속 조지(콜린 퍼스)는 아마 이런 하얀 복서를 즐겨 입지 않을까라는 상상이 드네요.
3. 박서 브리프
드로즈라고도 불리는 사각 형태의 타이트한 언더웨어 복서 브리프. 국내에서는 아마 가장 대중적인 언더웨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보기에도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힙 라인까지 탄탄하게 잡아주기 때문이죠. 뿐만아니라 밴드에 더해지는 패턴과 컬러에 따라 ‘힙’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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