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웨이팅도 시끄러운 소음도 없습니다. 내 집에서 즐기는 느긋한 홈 카페가 대세입니다. 머신부터 감각적인 테이블웨어 몇 가지만 제대로 갖추면 여느 카페보다도 더 근사한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 머신
1. 아소부│콜드브루 메이커
차갑게 우려내 순수한 원두의 맛과 향을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아소부의 콜드브루 메이커는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이 콜드브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머신입니다. 원하는 양만큼의 물을 부어준 뒤 필터에 잘 갈아진 원두만 넣어 뚜껑을 닫고 에어홀을 막은 뒤 12시간 기다리면 끝! 중간 원형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 용기로 커피가 옮겨져 바로 음용할 수도 있습니다. 9만9천원.
2. 네스프레소│버츄오 플러스 화이트
새로운 시스템 라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커피 머신 ‘네스프레소 버츄오(Nespresso Vertuo)’. 기존 오리지널 라인의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에서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 방식으로 더 풍성한 크레마와 훌륭한 보디감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29만9천원.
3. 가찌아│아니마 프레스티지
이탈리아 커피 머신 전문 브랜드 가찌아의 전자동 커피 머신입니다.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의 맛을 제대로 만들어내는 물건 중에 물건입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다재다능한 기능을 겸비했는데요. 분쇄 정도, 물양, 원두양을 조절해 취향에 맞춰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면 우유 스팀 기능으로 라테와 카푸치노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 분리형 추출 키트로 아주 간편하게 세척 가능합니다. 2백30만원.
거품기 & 저그 & 프레스
1. 드롱기 │ 구름치노
간편하게 우유 거품을 내 커피에 곁들일 수 있는 우유 거품기입니다. 버튼 하나로 따뜻하고 풍부한한 거품 혹은 차가운 거품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드롱기만의 클래식한 디자인 또한 이 제품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죠. 19만9천원.
2. 에바 솔로 │ 글로브 보온 저그
구형태의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에바 솔로의 보온 저그! 유연한 곡선의 외관은 클래식한 주전자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인데요. 음료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보온 기능으로 오랫동안 따뜻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7만9천9백원.
3. 보덤 │ 샴보드 커피프레스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덴마크 커피 기구 전문 브랜드 보덤 대표적인 커피 프레스입니다. 보덤은 프렌치 프레스를 대중화시킨 브랜드로도 유명한데요. 보덤의 커피 프레스는 긴 역사만큼 다른 커피 프레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죠. 샴보드 커피프레스 역시 유광의 골드 레그와 뚜껑으로 기품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킨 제품입니다. 9만8천4백원. 스칸다비안 디자인 센터 판매.
테이블웨어
1. P.A.M │ 프린트 세라믹 플레이트
독특한 프린트와 로고 플레이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 P.A.M에서 디자인한 세라믹 플레이트입니다. 초현실적인 프린트들이 더해진 이 플레이트는 영국 잉글랜드 중서부 스태퍼드셔에 위치한 헤럴드릭 포트리가 제작한 제품으로 매치스패션에서 독점 판매 중입니다. 손 프린트의 플레이트 110파운드, 버섯과 사람 형상의 프린트 플레이트 75파운드. 매치스패션 판매.
2. 구찌 │ 리차드 지노리 자기 머그잔
구찌 하우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모티브 장식이 더해진 머그잔 컬렉션입니다. 피티 궁전 팔라틴 갤러리의 7개 방에서 선보였던 2018 구찌의 크루즈 패션쇼 초대장에 사용된 ‘Urtica Ferox’ 문구가 감각적으로 더해진 제품인데요. 링을 들고 있는 유머러스한 손 장식의 뚜껑은 다른 머그잔 컬렉션과도 교차로 사용 가능합니다. 47만원.
3. 게오르그 옌센 │ 알프레도 3단 케이크 스탠드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게오르그 옌센만의 정교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유광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러 식기류와도 무던하게 어울립니다. 20만4천6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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