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갖춰진 잔은 ‘혼술’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우아한 스월링을 돕는 위스키잔과 퇴근 후 마시는 맥주를 더욱 시원하게 해주는 맥주잔. 그야말로 글라스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5개의 잔을 소개합니다. 이제 잔에 담에 멋지게 마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리델 ‘옵티컬 O 위스키’
윈스턴 처칠이 사랑한 리델의 위스키 글라스입니다. ‘옵틱 임팩트’라고 불리는 잔의 아름다운 굴곡은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공기 접촉면을 넓혀 위스키의 풍미를 짙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riedel_official
잘토 ‘덴크아트시리즈 버건디 레드와인 글라스’
지구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글라스로 알려진 잘토의 와인잔입니다. 넓은 볼과 부러질 듯 길게 뻗은 스템의 대비가 아주 매력적이죠. 볼을 타고 흐르는 와인의 눈물과 레드 와인의 묵직한 풍미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zaltoglas
슈피겔라우 ‘하이브리드 시리즈 샴페인 글라스’
슈피겔라우는 무려 500여 년간 글라스를 만든 회사입니다. 화려하게 피어오르는 기포와 특유의 청량한 풍미, 스파클링 와인의 매력을 가장 섬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spiegelau_de
토요사사키 ‘사케 샷 글라스’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가진 토요사사키의 사케잔입니다. 와인 글라스와 같이 스템과 베이스를 갖춰 안정적이죠. 사케는 물론 청주와 위스키, 테킬라 등 다양한 술을 담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toyo_sasaki_glass
슈피겔라우 IPA, 라거 글라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온 맥주잔입니다. 잔에 따라 마시는 맥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IPA와 라거에 가장 적합한 전용 잔으로 맥주 거품을 오래 유지해주고 맥주가 가진 향과 질감을 또렷하게 전달합니다. @spiegelau_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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