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멋있는 남자는 사랑하는 여인이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만큼 상대방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시하죠. 하지만 그녀의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을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취향이 매우 까다롭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선물을 할 때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녀가 평소 마음에 품고 있는 로망에도 트렌드는 존재하는 법. 그래서 <레옹>이 준비했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당신의 센스까지 살짝 드러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칼럼을 읽으신 후 그녀를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레옹>이 제안하는 키워드를 대입해 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선물을 고르시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녀에게 선물을 무심히 건네는 것! 그리고 그녀가 선물을 풀어볼 때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면 OK! 그녀와 당신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로맨틱 홀리데이가 펼쳐질 겁니다.
과감한 선택이 아름다움을 배가시킵니다
<레옹>은 늘 드레스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TPO에 맞춰 옷을 고르는 것은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죠. 특히 여자에게 드레스업이 선사하는 즐거움은 남다릅니다. 아름답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 남들의 시선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녀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드레시한 아이템으로 둘만의 파티를 시작해보세요.
Jaybaekcouture
순백이 자아내는 청초한 아름다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롱 슬립 드레스는 시각과 촉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깊게 파인 슬릿 디테일이 반전 효과를 가져다준다. 슬립 드레스 제이백쿠튀르. 하이힐 생 로랑.
그녀의 얼굴을 환하게 빛내줄 주얼리
작지만 반짝이는 것, 주얼리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물 아이템입니다. 단, 크고 화려한 아이템은 너무 많은 의미를 담은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매일 활용하기 좋은 주얼리를 선택하면 그녀 또한 당신을 매일 떠올릴 겁니다. 최근 여성들이 선호하는 주얼리 트렌드는 심플한 아이템을 겹쳐 연출하는 것입니다. 가늘고 긴 손가락과 팔목을 부각시켜주기 때문이죠. 당신의 센스 있는 선택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겁니다.
이것이 바로 여자의 로망입니다
입체적이면서도 깔끔한 선이 만들어내는 미학이 바로 티파니의 매력.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 덕에 여러 겹 레이어드해도 각각의 아름다움은 변함없이 빛을 발한다. 티파니 T 와이어 브레이슬릿, 인피니티 문양을 커프 중간에 더한 인피니티 커프, 티파니 T 스마일 펜던트, 티파니 T 스마일 미니 펜던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티파니 T 와이어링, 화이트 골드 티파니 T 와이어링 모두 가격 미정, 티파니.
Numbering
불규칙한 모양이 오히려 매력적
소재의 질감을 활용한 주얼리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작은 사이즈의 담수 진주를 사용한 초커 스타일의 네크리스, 크리스털 체인으로 이뤄진 네크리스, 볼드한 오픈 링 모두 넘버링.
Another Planet
심플한 미학이 돋보입니다
그녀가 당신 앞에서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긴다면? 아마도 당신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증거. 그렇다면 머리카락을 넘겼을 때 빛나는 이어링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이어링이라면 그녀의 목선과 얼굴을 보다 화사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듯. 이어링 어나더플래닛. 블랙 니트 원피스 올세인츠.
Didier Dubot
청초한 이미지를 완성
연한 보랏빛 원석이 매력적인 디디에 두보의네크리스와 링. 펜던트는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의 크기지만 가느다란 체인과 링 덕분에 다른 주얼리와 매치해도 잘 어우러진다. 링, 네크리스 모두 디디에 두보.
드레시한 분위기로 스위치온
레드 카펫의 여배우처럼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1년에 입는 횟수를 생각하면 드레스를 장만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죠. 하지만 드레스업을 위한 아이템 하나 정도는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이지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옷 한 벌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드레스업의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요?
Givenchy by Riccardo Tisci
층층이 겹쳐진 고혹적인 무드
리틀 블랙 드레스는 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 지방시는 한층 업데이트한 리틀 블랙 드레스를 선보였다. 심플한 라인이지만 네크라인과 스커트 밑단에 파인 주얼리를 더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시스루 로브를 레이어드해 고혹적인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원피스와 블랙 시스루 로브 코트 모두 지방시 by 리카르도 티시. 하이힐 생 로랑.
은은한 광채로 빛나는 그녀의 손목
시계를 선물한다는 것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둘만의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도 있고,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시계처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도 있죠. 그렇다고 이런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건네지는 마세요. 그녀도 선물에 담긴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을 테니까요. 손목시계는 여성스러운 터치가 살짝] 가미된 것이 좋습니다. 오피스 룩에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포인트가 되고, 드레스업 스타일에는 다양한 주얼리와 매치해 화려함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죠.
Jaeger-LeCoultre
신비로운 별을 담았습니다
밤이면 달과 별이, 낮이면 해가 번갈아가며 모습을 드러내는 인디케이터가 자리 잡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손목시계 ‘랑데부 나이트 & 데이’.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베젤과 기요셰 문양이 인상적인 다이얼이 어우러져 클래식하다. 핑크 골드 케이스(34mm) 예거 르쿨트르. 셔츠 드레스 질 샌더.
Roger Dubuis
매혹적인 분위기에 절로 빠져듭니다
깊고 푸른 바닷속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느낌의 ‘엑스칼리버 36’은 블루 사파이어와 독특한 기요셰 문양이 매력적이다. 은은한 새틴 브러시 마감이 돋보이는 다이얼과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또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48개의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한 티타늄 케이스(36mm) 로저 드뷔.
Cartier
최면을 거는 듯한 묘한 매력
‘파란 공’이라는 뜻을 지닌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핑크와 블루, 화이트의 아름다운 조화가 특징이다. 볼록한 곡선 디자인의 케이스와 기요셰 다이얼, 123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보숑 컷 사파이어로 장식한 크라운은 아치 형태를 띠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33mm)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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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