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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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밀리터리 아우터 추천DEFAULT

2019.04.15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밀리터리 아우터. 예술품을 연상케 하는 피시테일 파카부터 심플한 필드 재킷까지 레옹족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밀리터리 아우터웨어를 준비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479만원, 에르메네질도 제냐. 슈트 가격 미정, 맨온더분. 베스트 가격 미정, 라르디니 by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이트 티셔츠는 에디터 소장품.

밀리터리의 올바른 진화, ERMENEGILDO ZEGNA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소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답게 개버딘을 활용해 더욱 모던하게 풀어냈습니다. 포멀과 캐주얼 어디에나 어울리는 파카를 찾는다면 주목할 것. 밀리터리 파카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스타일링에도 찰떡같이 어울린다는 점. 코튼 슈트의 경쾌함과 밀리터리의 투박함이 어우러져 묘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STYLE 1 화려한 디테일을 즐긴다면

밀리터리가 패션계의 주요한 트렌드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독창적 방식으로 해석된 밀리터리 아우터웨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즈 장식과 패치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재해석된 아우터웨어를 소개합니다.

840만원, 발렌티노.

한 편의 예술품을 보는 듯한 기분, VALENTINO

심플한 밀리터리 파카 위에 초소형 비즈로 정글의 한 단면을 새겨 넣은 발렌티노. 밀리터리 아우터웨어가 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139만원, 에르마노 갈라미니 by 코에보.

디테일이 아이템의 성격을 좌우합니다, ERMANNO GALLAMINI

칼라가 있는 필드 재킷 위에 다양한 컬러의 패치를 더해 특별함을 완성했습니다. 변주를 거친 아우터웨어는 포멀한 슈트와 매치하면 더욱 신선한 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STYLE 2 정통 밀리터리 애호가를 위한 아이템

밀리터리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레옹족에겐 전통적 형태를 고수한 아우터웨어를 추천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 디테일을 살짝 가미해 더욱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 미정, 유니버설 웍스.

재킷의 훌륭한 대안, UNIVERSAL WORKS

차분한 성격의 밀리터리 필드 재킷은 포멀 재킷의 역할마저 수행하는 믿음직한 파트너. 후드 톱을 활용한 캐주얼룩과도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67만8000원, 이스트로그 by 프레이트.

실용적 재해석이 돋보입니다, EASTLOGUE

장교의 코트에서 출발한 오피서 코트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현한 이스트로그. 가볍고 튼튼한 코튼·나일론 혼방 소재와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실루엣, 넉넉한 포켓 등 실용적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STYLE 3 현대적으로 쓰인 밀리터리

튼튼하고 가벼운 소재, 실루엣과 디테일에 변주를 줘 실용성을 강조한 밀리터리 아우터웨어도 올 시즌빼 놓을 수 없는 얼굴들입니다. 이 범주의 아이템은 어떤 아이템과도 상성이 좋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가격 미정, 쇼 앤 텔.

담백한 내면에 숨어 있는 화려함, SHOW & TELL

경쾌한 길이에 후드 디테일, 큼지막한 포켓 등 실용적이면서 다분히 현대적인 마운틴 파카 모티프 재킷. 페이즐리 패턴을 가득 채운 안감과 담담한 외면이 부딪혀 반전의 재미를 자아냅니다.

 

가격 미정, 제이 린드버그.

하늘을 호령하던 그 재킷, J.LINDEBERG

파일럿을 대표하는 아우터웨어, A-1 블루종을 가볍고 질긴 나일론 소재로 재해석했습니다. 경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매력. 화이트 팬츠와 궁합이 좋습니다.

2019년 4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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