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새롭게 나온 술을 소개합니다. 위스키부터 와인, 맥주까지. 애주가들을 들뜨게 할 6가지의 신상 술입니다.
블랙 보틀
속을 가늠할 수 없는 블랙 보틀로 오랜 시간 위스키 마니아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블랙 보틀. 1879년 영국 아일라에서 시작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보틀이 올해 국내에 출시합니다. 신선한 오크향과 세련된 스파이시함으로 시작해 헤더 꿀의 단맛으로 마무리되는 테이스트가 특징입니다.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IPA 에디션
위스키와 맥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술입니다. 위스키 숙성 마지막 단계를 IPA의 배럴에서해 위스키의 풍미와 IPA의 씁쓸한 홉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 애호가와 맥주 애호가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은 술입니다.
얄리 스페셜 셀렉션 레세르바 샤르도네
칠레의 와이너리 얄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와인입니다. 얄리는 친환경 포도로 와인을 빚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까사블랑카 밸리의 샤르도네로 만든 이 화이트 와인은 상큼하게 터지는 프루트 아로마와 우아한 바닐라 향이 공존합니다.
홉 하우스 13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브루어리의 크래프트 라거 홉 하우스 13.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입니다. 호주산 홉과 미국산 홉을 결합한 더블 홉 맥주로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가진 라거의 장점과 크래프트 맥주 특유의 풍미를 한번에 담았습니다.
백두산 IPA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문베어 브루잉에서 출시한 백두산 IPA입니다. 풍부한 시트러스 아로마와 쌉쌀함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 강렬한 끝 맛을 납깁니다. 작년 말 출시한 금강산과 한라산에 이어 대한민국의 산을 모티프로 한 세 번째 제품입니다.
스타로프라멘
프라하를 대표하는 맥주 스타로프라멘. 브루마스터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고품질의 사츠 홉을 사용해 품격 있는 체코 맥주를 맛볼 수 있죠. 싱그러운 허브향과 쌉싸름한 맛, 그리고 체코의 바이브가 한병에 조화롭게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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