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주얼리 하면 떠오르는 강인하거나 짓궂은 인상은 이제 지워낼 시간입니다. 요즘의 체인 주얼리는 은은한 존재감으로 섹시한 멋을 풍기는 데 일조하죠. 링크의 크기와 체인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디테일은 모두 간결합니다. 미묘하게 진화한 체인 주얼리를 만나보세요.
주얼리, 긴자 타나카. 슈트, 탈리아토레. 니트, 존 스메들리.
위용 있는 체인 주얼리, GINZA TANAKA
100g의 18K 옐로 골드를 사용해 압도적 존재감이 느껴지는 플랫 링크 체인 팔찌. 무려 6면을 커팅했기 때문에 화려한 용모와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임팩트가 뛰어난 주얼리를 선택할 때는 레이어드 룩보다는 심플한 차림을 추천합니다. 블랙 혹은 브라운 슈트와 단색 니트를 입으면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가격미정, 티파니. 2 1300만원대, 까르띠에. 3 75만원, 존 하디. 4 가격미정, 프레드. 5 400만원대, 불가리.
1 뉴욕의 풍경을 담은 반지, TIFFANY & CO.
티파니 T 컬렉션은 뉴욕 스카이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알파벳 T자 모양 2개가 머리를 맞댄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느다란 체인이 마치 아무것도 차지 않은 듯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며, 손가락이 길어 보이는 효과는 덤입니다.2 펜던트를 비스듬히 착용하세요, CARTIER
타원형 링크를 연결해 만든 체인이 쇄골 라인에 적절히 피트되며, 로즈 골드 특유의 따스한 봄기운을 자아냅니다. 눈부신 다이아몬드 펜던트의 은밀한 장점은 목걸이를 뒤집으면 심플한 면모를 드러낸다는 것입니다.3 장인의 손길이 담긴 주얼리, JOHN HARDY
발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장인이 제작하는 수공예 주얼리를 선보이는 브랜드, 존 하디. 은 소재의 굵은 링크를 가로세로 방향으로 맞물리게 디자인한 브레이슬릿은 단독으로 착용해도 멋지고 가죽 브레이슬릿과 매치해도 어울립니다.4 때론 화려함이 필요합니다, FRED
중요한 모임에 참석하거나 드레스업이 필요한 날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근사한 브레이슬릿. 버클에 파베 세팅한 64개의 블랙 다이아몬드가 화이트 골드 스트랩 중앙에서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5 은근하게 드러내는 섹시함, BVLGARI
남자의 울룩불룩한 근육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체인 디자인에볼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준 네크리스. 취향에 따라 3가지 길이로 조절 가능하며 니트 혹은 셔츠를 입을때 살짝 보이게 착용하면 매력이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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