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아이템, 화이트 팬츠. 하지만 멋스럽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쉽지 않아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 <레옹>이 특별한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스타일링의 내공을 업그레이드해줄 특별한 비법을 담은 <레옹>의 스타일링 팁! ‘백바지’ 입은 아저씨가 아니라 ‘화이트 팬츠’를 입은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Style 1 White X Navy
화이트×네이비의 조합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화이트 팬츠를 가장 손쉽게 연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네이비 컬러를 함께 활용하는 것. 점잖고 차분하면서도 진중한 네이비 컬러를 더해 룩 전체에 무게감을 주는 것이 좋다.
더블브레스트 재킷 가브리엘레 파시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셔츠 라르디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팬츠 유니클로. 슈즈 얀코. 머플러 프루이.
Style 2 White X Navy
레더 재킷 에르메네질도 제냐 쿠튀르. 셔츠 라르디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팬츠 올세인츠. 슈즈 유니페어. 머플러 프루이.
화이트 팬츠를 보다 쉽게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컬러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룩의 컬러를 정한 후 그 컬러에 화이트를 매치해 입는 식으로 스타일링해보세요.
Coordination 1 White X Beige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제격
톤이 낮은 베이지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은 여유로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은 방법. 아우터와 이너웨어의 컬러 톤을 맞추면 화이트를 다루기가 한층 쉬워진다. 양말은 과감히 생략하고 로퍼나 보트 슈즈 같은 경쾌한 신발을 골라볼 것.
니트 카디건과 셔츠, 팬츠 모두 폴로 랄프 로렌. 슈즈 코치. 안경 해밀.
Coordination 2 White X Blue
급이 다른 청량함과 상쾌함
눈이 시릴 정도로 청명한 블루와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조합은 한결 경쾌한 인상을 완성해준다. 레더나 스웨이드 등 소재감이 있는 재킷에 슬림한 팬츠를 매치해볼 것. 여기에 발등이 살짝 드러나는 로퍼로 섹시한 무드까지 더해보자.
블루종 폴 스미스. 셔츠와 로퍼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쿠튀르. 팬츠 이스트하버 서플러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Coordination 3 White X Olive
색다른 밀리터리를 원한다면!
화이트는 밀리터리를 대표하는 올리브 컬러와도 멋지게 어우러진다. 올리브 밀리터리 재킷과 비슷한 컬러의 베스트를 매치해 룩 전체에 무게감을 더하는 것도 <레옹>이 추천하는 스타일링. 베스트 혹은 재킷과 비슷한 컬러의 슈즈를 선택해 룩 전체에 통일감을 주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방법.
밀리터리 재킷 엔지니어드 가먼츠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베스트 이스트하버 서플러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셔츠 코스. 팬츠 에르메네질도 제냐 쿠튀르. 슈즈 아. 테스토니.
Coordination 4 White X White
궁극의 깔끔함이 완성됩니다
화이트 팬츠가 주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화이트 상의를 매치해볼 것. 깔끔한 팬츠와는 다르게 재킷은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을 골라보자. 이너웨어의 컬러도 화이트로 통일하면 보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화이트 밀리터리 재킷과 셔츠, 팬츠 모두 발렌티노. 슈즈 푼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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