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자들의 대표적인 겨울 아우터는 바로 고급스러운 울 소재의 체스터필드 코트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요즘, 이탈리아 남자들도 체스터필드 코트를 벗고 사각사각한 소재의 스프링코트를 입었습니다. 가벼운 소재와 릴랙스한 분위기의 코트는 봄을 맞이하기에 최고의 아이템이죠. 그럼 지금부터 따뜻한 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스프링코트를 만나보실까요?
지금 스프링코트를 구입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1 늦겨울부터 봄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재킷 위에 걸쳐 경쾌한
분위기를, 따뜻한 봄에는 얇은 이너웨어 위에 가볍게 겹쳐
입어 럭셔리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자연스럽게 연출하기에 제격입니다
평소의 베이식한 재킷 스타일에서 아우터를 스프링코트로
바꾸는 것만으로 스타일이 더욱 신선해집니다. 봄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제격이죠.
3 하이테크 소재의 코트는 언제나 반갑습니다
스포티하면서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지닌 하이테크
소재의 스프링코트라면 얇고 가벼운 무게감 덕분에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어떠한 날씨에도
적합한 전천후 아이템입니다.
Lardini 변함없는 럭셔리 코트의 정석
이번 시즌 선보인 리버서블 아이템 중 가장 활용도가 뛰어난 아이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실루엣이지만, 사각거리는 소재와 투톤 & 글렌 체크 디자인으로 경쾌함까지 풍기는 것이 매력이다. 라르디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C.P. Company 가볍고 얇지만 강력합니다
폴리아미드와 우레탄을 혼방한 오리지널 합성섬유를 사용해 기능성을 강조한 것을 주목. 스티치를 없애고 부드러운 커팅 기법으로 종이 같은 가벼움을 실현했다. 심리스 디자인으로 방수성까지 겸비한 하이테크 스프링코트. C.P. 컴퍼니.
Haversack 살짝 넉넉한 피트로 고급스럽게
부드럽게 떨어지는 낙낙한 실루엣이 특징인 하버색의 코트는 지나치게 캐주얼하지 않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 높은 통기성을 자랑하며 재킷 위에 걸쳤을 때 그 매력이 배가된다는 사실! 하버색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프링코트는 바로 지금 필요합니다
이탈리아 멋쟁이들은 두꺼운 울 소재의 체스터필드 코트를 벗고 사각사각한 소재의 코트를 선택했습니다. 스프링코트는 소재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 덕에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최근에는 가볍고 방수·방풍 기능까지 갖추어 아웃도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하이테크 소재를 활용한 스프링코트를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재킷 위에 레이어드해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고 따뜻한 봄날에는 재킷 대신 가볍게 걸쳐 입을 수 있죠. 쌀쌀한 늦겨울부터 따뜻한 늦봄까지 스프링코트 스타일링의 스펙트럼은 생각보다 넓다는 사실! 봄을 맞이해 어떤 아우터를 장만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시즌 이탤리언의 사랑을 독차지한 스프링코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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