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 겁니다. 하지만 막상 챙겨 먹으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죠. 이럴 때는 누군가가 차려준 밥이 제일입니다. 주중에는 출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는 늦잠에 빠져 있는 당신을 위해 아침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호텔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든든한 아침 식사 한 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_Grand Kitchen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_그랜드 키친
얼마 전부터 그랜드 키친에는 오직 조식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동선, 깔끔한 인테리어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 이곳은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며, 120가지기 넘는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오믈렛·수란·에그 베네딕트 등 다양한 즉석 달걀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주방장이 직접 모닝 스테이크를 구워주기도 한다. 이 밖에도 벌집을 통째로 전시한 천연 꿀, 당일 새벽에 구워낸 25종의 빵, 흰죽과 낫토 등 볼거리와 이색 메뉴가 풍부하다. 또 할랄 푸드는 사전 요청 시 주문이 가능하며, 채식주의자를 위해 메뉴에 별도 표기를 해두어 입맛이 까다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와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아침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창가 자리는 언제나 만석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운영 시간 06:00~10:30 예약&문의 02-559-7608
Conrad Seoul_Zest
콘래드 서울_제스트
아침에 꼭 밥을 먹어야 하는 한식파라면 콘래드 서울의 제스트를 추천한다. 소고기 뭇국과 얼큰한 김치찌개가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흰 쌀밥을 비롯해 각종 젓갈, 제육볶음, 달걀찜 등 반찬도 무척 다양하다. 또 생선 요리 역시 일품. 오픈 키친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신선한 초밥과 사시미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생선구이 메뉴도 인기가 높다. 여기에 각종 베이커리와 과일, 시리얼 등 기본적인 조식 메뉴도 알차게 구성했다.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에는 제스트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쾌적한 식사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레스토랑 아트리오 혹은 6층 스튜디오에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니 참고할 것.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오전 9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운영 시간 평일 06:30~10:30, 주말 06:30~11:00 예약&문의 02-613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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