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지롤라모가 주목한 아이템은 바로 데님입니다. 최근에는 데님 전문 브랜드 외에 고급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하이엔드 브랜드의 데님은 고급스러움과 젊은 감각의 피트감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죠. 성숙한 어른이라면 젊은이와는 살짝 다르게 연륜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면서도 활기차 보이는 데님 스타일링을 제안합니다.
데님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을 살짝 가라앉히고 조금 더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그레이 진이 제격입니다. 팬츠와 재킷을 비슷한 톤으로 매치하고 이너웨어로 컬러풀한 스웨터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재킷, 니트, 셔츠, 팬츠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스니커즈 프레드 페리.
프레피 룩을 연출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데님입니다. 성숙한 남자의 프레피 룩에서 중요한 요소는 살짝 불량한 분위기. 무심하게 말아 올린 팬츠 밑단과 똑같은 길이로 맨 넥타이로 위트를 더해주세요. 재킷, 데님 팬츠, 타이 모두 폴로 랄프 로렌. 셔츠는 지롤라모 소장품. 슈즈 듀칼스.
이번에는 블루와 비슷한 계열의 컬러로 리치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진한 인디고 컬러의 데님은 톤 다운된 컬러와 매치하면 고급스러움을 가득 풍기는 룩을 연출할 수 있죠. 재킷, 체사레 아톨리니 by 지. 스트리트 494 옴므. 셔츠 바르바 by 지. 스트리트 494 옴므. 데님 팬츠 야콥 코헨 by 란스미어. 슈즈 듀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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