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밤은 수시로 바르면서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바싹바싹 마르는 가을에는 피부에도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보습을 위해 수분크림을 덕지덕지 바르라는 말은 아닙니다. 무거운 크림을 한 번 바르기보다 가벼운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는 편이 보습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오일이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미스트가 대거 출시되었습니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가볍게 뿌리기만 하면 가을에도 생기 있는 피부를 뽐낼 수 있습니다.
1 미스트와 얼굴의 거리는 30cm가 적당합니다
미스트를 가까이에서 뿌리면 입자가 뭉치고 멀리서 뿌리면 공기 중으로 흩어집니다. 미스트와 얼굴의 거리는 30cm가 적당하죠.
2 뿌린 후 가볍게 두드려줘야 제대로 촉촉해집니다
오일이 섞이지 않은 친수성 성분의 미스트라면 뿌린 후 가볍게 두드려줘야 합니다. 그냥 방치하면 미스트 입자가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3 흔들거나 그렇지 않거나
미스트는 흔들어서 뿌려야 할까요? 답변은 제품 타입별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스 충전식 미스트의 경우 흔들지 않고 바로 뿌리고, 스프레이 용기 제품은 사용 전 골고루 섞어 입자가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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