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슈의 하트 설탕
<레옹>에서 항상 강조하는 ‘센스’가 꼭 어렵고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값비싸고 품이 많이 드는 경우도 있겠지만, 때로는 아주 사소한 것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사진 속 커피 잔에 꽂힌 작은 하트처럼 말이죠. 사랑하는 그녀에게 따듯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당신의 마음도 건네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분명 미소를 띨 겁니다. 이 귀엽고 앙증맞은 하트는 프랑스 설탕 브랜드 카나슈의 제품입니다. 카나슈는 1990년대 초, 피에르 보스-비에른이 설립했습니다. 하트 외에 천사, 티포트, 리본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스푼 대신 사용하는 캔디 스틱도 인기입니다.
카나슈는 엄격하게 선별한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복잡한 제조 과정을 거치지만 어떠한 화학 성분도 첨가하지 않죠. 그래서 천연 갈색 설탕과 백색 설탕은 카나슈의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카나슈의 고급 설탕은 아르마니 호텔, 르 브리스톨 파리와 같은 고급 호텔과 궁전에서 사용되며 르 프티 니스, 람브루아지와 같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카나슈의 하트 설탕으로 로맨틱한 남자가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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