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입어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여러분, 겨울 준비는 잘하고 계십니까? 걸칠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는 만큼 관록 있는 남자의 매력을 어필하기 좋은 계절이죠. 다시
말해 자신만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방법은 다양하지만,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확실한 존재감의 아이템으로는
역시 무톤 아우터만 한 것이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나 엘리건트하게 연출할 것인가입니다. <레옹>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Emporio Armani 남자답고 우아한 무톤을 칠흑 같은 스타일링으로 완성 고급스러운 시어링 무톤을 칠흑같이 어두운 컬러로 완성한 블루종. 빈티지한 무드가 더해져 남자다움을 강조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칠흑같이 어두운 스타일링 위에 터프한 매력의 무톤 재킷을 더했다. 거친 남성미를 어필하는 스타일이지만 동시에 세련된 무드가 느껴지는 것은 최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덕분. 팬츠, 엠포리오 아르마니. 니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겨울의 무톤은 남성미와 함께 고급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걸치는 즉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무톤 아우터는 의외로 스타일링이 매우 간단합니다. 컷 앤드 소운이나 얇은 니트하나만 매치하면 완성이죠. 그런 다음 하의를 이용해 원하는 느낌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여기서도 단 2벌의 팬츠로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베이식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와 블랙 팬츠를 꼽을 수 있죠. 이 2가지만 있으면 무톤 아우터는 올겨울 가장 든든한 아이템이 되어줄 것입니다.
01 멋스러운 데님 팬츠로 터프하게
원숙한 남자의 무톤 아우터는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어필합니다. 따라서 터프한 느낌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완성되는 것이죠. 이때 데님 팬츠는 맨살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데미지가 있는 아름다운 실루엣의 제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Unknown 우아한 무톤 코트를 데님 팬츠와 매치해 무심한 느낌으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레더 브랜드 언노운의 리버서블 후드 무톤 코트. 마치 가운처럼 엘리건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롱 코트로 놀라울 만큼 가볍다. 언노운. 어딘가 귀족적 우아함을 갖춘 무톤 코트를 헨리넥 티셔츠, 데님 팬츠와 함께 러프하게 스타일링했다. 무심한 애티튜드에서 관록 있는 남자의 여유와 섹시함이 느껴진다. 헨리넥 티셔츠, 메르츠 비 슈바넨. 데님 팬츠, RHC 론 허먼. 시계, 제니스. 슈즈, 프라텔리 자코메티.
02 블랙 팬츠로 도회적이고 엘리건트하게
엘리건트하게 무톤 아우터를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블랙 팬츠와 매치하는 겁니다. 이 조합은 당연히 세련되고 우아하게 연출될 수밖에 없죠. 더구나 드레시한 무드의 팬츠라면 어떤 컬러의 무톤 아우터와도 탁월한 매치를 보여줍니다.
Etro 블랙 팬츠와 환상의 매치를 이루는 최고급 소재의 무톤 코트 손에 닿는 순간 최고급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소재를 자랑하는 무톤 체스터 코트. 시어링에 더해진 같은 톤의 페이즐리 패턴이 에트로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에트로. 아티스틱 패턴이 돋보이는 네이비 니트 풀오버 위에 같은 컬러의 무톤 코트를 매치했다. 네이비 톤의 상의에 블랙 팬츠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면 세련되고 엘리건트한 겨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니트, 팬츠, 프티 스카프, 슈즈, 모두 에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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