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움과 답답함은 덜어내고 우아함과 간결함을 더해보세요
남자의 스타일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딱딱하고 엄숙했던 옷의 시대가 가고 여유로우면서도 가벼운 무드의 옷이 주목받고 있죠. 안감과 디테일을 생략해 가벼워진 재킷과 타이 없이도 우아함을 뽐내는 셔츠, 여유로워진 팬츠는 뉴 드레스업을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편안하면서 우아하고, 세련미와 신선함이 공존하는 뉴 드레스업을 즐겨볼 시간입니다.
뉴 드레스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편안함, 우아함, 여유로움
슈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해, 타이와 셔츠, 안감이 딱딱한 재킷과 슬림한 팬츠로 구성된 타이드업 슈트 스타일이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런웨이는 말할 것도 없고, 피티우오모에도 슈트를 입은 남자보단 편안하고 릴랙스한 무드로 스타일링한 멋쟁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릴랙스함과 편안함을 갖춘 스타일이지만 지나치게 가볍고 캐주얼해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슈트만큼이나 드레시하고 포멀한 느낌으로 가득하죠.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하고 동시에 드레시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뉴 드레스업의 기본입니다. 안감을 생략하거나 니트 등 가벼운 소재로 직조된 재킷을 입고, 클래식 셔츠 대신 오픈칼라 셔츠나 폴로셔츠를 입는 것, 타이 대신 스카프를 두르는 것은 뉴 드레스업을 대표하는 스타일링입니다. 여기에 한결 넉넉한 피트의 팬츠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곁들이면 뉴 드레스업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죠. 화이트나 베이지를 활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 역시 뉴 드레스업 스타일링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새로운 아이템과 다양한 테크닉으로 편안하면서도 우아하고, 깔끔하면서도 여유로운 ‘뉴 드레스업’을 즐겨보세요.
캐주얼도 드레시한 무드를 더해 즐겨봅시다
<레옹>이 생각하는 뉴 드레스업은 슈트 플레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블루종 등으로 대표되는 캐주얼룩도 스타일링에 따라 드레시하게 연출할 수 있죠. 드레스업 캐주얼룩의 성패는 아우터가 결정합니다. 고전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담긴 아우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소재와 형태, 디테일 등을 꼼꼼히 따져 골라보세요. 여기에 스카프를 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곁들이면 포멀 룩 못지않게 드레시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너 웨어를 골라보세요
새로운 드레스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새로운 이너 웨어에 도전해보세요. 칼라의 형태가 독특한 셔츠 또는 폴로셔츠의 칼라를 재킷
밖으로 꺼내 입거나 크루넥 혹은 브이넥 니트 풀오버에 실크 스카프를 둘러 스타일링하는 것도 <레옹>이 추천하는 방법! 이너 웨어를
과감하게 스타일링하면 새로운 무드가 자연스레 싹틉니다.
특별한 디테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풍성한 허리선이 돋보이는 플리츠 팬츠부터 넉넉한 길이와 피트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와이드 피트 팬츠, 허리를 밴딩 처리해
편안한 드로 스트링 팬츠까지. 뉴 드레스업에 어울리는 팬츠는 어딘가 특별합니다. 클래식 디테일로 고전적 무드를 연출하거나 반대로
넉넉한 피트로 트렌디한 인상을 연출하는 것 모두 뉴 드레스업에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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