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남자의 간단 쿠킹 레시피
멈출 수 없는 맛, 브루스케타
이달 <레옹>이 소개할 레시피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채 요리 브루스케타입니다. 빵에 올리는 토핑이나 스프레드에 따라 다채롭게 변주할 수 있는 이 요리는 만들기가 매우 간단하고 맛있는 데다 비주얼도 그럴듯합니다. 최근 이탤리언 레스토랑의 최강자로 급부상 중인 ‘레오네’의 김건유 셰프를 찾아 한 수 배워봤습니다. 마치 셰프가 만든 것처럼 근사하게 브루스케타를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었습니다.
4가지 맛의 브루스케타 브루스케타의 매력은 어떤 재료를 활용해도 좋다는 점입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를 볶아 올리거나, 불을 쓰기 귀찮다면 크림치즈를 슥슥 바른 뒤 신선한 제철 과일을 얹어도 됩니다. 먹다 남은 닭볶음탕을 다진 뒤 볶아 빵에 올려도 근사합니다.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있죠. 단, 부르스케타를 조금 더 고급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최상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나 트뤼프 오일을 뿌려보세요. 풍미가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김건유 셰프 이탈리아 알마 국제요리학교를 졸업한 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베키야 말 체지레’에서 경력을 쌓았다. 귀국 후 이탤리언 레스토랑의 불모지였던 일산에 리스토란테 ‘레오네’를 오픈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접시 위에 그림을 그리는 마음으로 요리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레스토랑 이름을 착안했을 정도로 미술에도 관심이 많은 김선유 셰프는 오감이 황홀해지는 이탤리언 요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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