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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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건강한 스포티 룩의 시대DEFAULT

2018.04.27

경쾌하고 건강한스포티 룩의 시대입니다

바야흐로 스포티즘의 시대입니다. 각양각색의 스니커즈, 운동복과 아웃도어 의류에서 영감을 받은 아우터, 편안한 스웨트 팬츠와 후드 집업까지 다양한 스포티즘 아이템이 일상 속에 스며들기 시작했죠. 그래서 이달엔 유행의 중심인 스포티즘을 어른스럽고 멋스럽게 활용하는 스타일링법을 준비했습니다. 멋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실용적 무드까지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한결 경쾌하고 건강해진 데일리 룩을 만나보세요.

Moncler

보색을 이루는 네이비와 오렌지 컬러를 활용해 역동적 이미지를 풍기는 윈드브레이커. 리버서블 방식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포멀 재킷은 물론 캐주얼한 아우터의 이너로도 제격.

윈드브레이커를 후드 톱처럼 재킷이나 아우터 안에 매치하는 것은 스포티즘의 대표적 스타일링 방법. 담백한 색의 아우터와 컬러가 도드라지는 후드 윈드브레이커를 조합하면 신선한 느낌을 더욱더 강조할 수 있다. 재킷, 에르노. 티셔츠, 라르디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팬츠, 맨온더분. 선글라스, 린타. 스니커즈, 살바토레 페라가모. GLC 43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후드만으로 경쾌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건강한 무드 연출을 위한 <레옹>의 첫 번째 추천 대상은 후드 아이템입니다. 후드 아이템은 일상적인 룩을 새롭게 만들기에 가장 쉽고 확실하죠. 최근엔 후드 톱이나 집업 이외에 윈드브레이커나 스프링 파카, 스프링코트 등 다양한 형태의 후드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취향과 스타일링에 맞는 후드 아이템을 골라 경쾌함을 더해보세요.

HERMÈS

부드러운 카프 레더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에르메스의 후드 집업. 컬러 배색과 소재의 조합 등 우아한 무드를 풍기는 요소로 가득하다. 레더 면과 나일론 면, 양면으로 구성된 점도 특징. 봄여름엔 아우터로, 가을과 겨울엔 코트의 이너 웨어로 활용해볼 것.

어떤 룩도 새롭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후드 아이템=캐주얼룩’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캐주얼한 룩은 물론 살짝 드레시한 룩에도 어울리는 후드 아이템이 늘어나는 추세. 소재와 컬러에 집중해 아이템을 골라볼 것. 지퍼 디테일 셔츠와 팬츠 모두 에르메스.

 

소재가 주는 경쾌함을 느껴보세요

아이템의 형태와 무관하게 소재만으로 경쾌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사각사각’. <레옹>이 꾸준하게 주목해온 이 소재의 위력은 나날이 확장 중이죠. 캐주얼 아이템은 물론 포멀한 축에 속하던 아이템도 사각거림과 함께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각사각 소재 아이템은 소재 자체가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베이식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액티브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조절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Babour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이 사각사각으로 재탄생 슈트 애호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버의 뷰포트 모델이 나일론으로 재탄생했다. 단점으로 꼽히던 무게와 왁싱 재킷 특유의 번들거림을 보완한 것이 특징.

포멀한 룩에 활기를 더해줍니다 사각사각 아우터를 재킷 대신 활용하면 한결 색다르고 경쾌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셔츠나 타이 등을 매치해도 좋지만 더 트렌디한 무드를 원한다면 ‘뉴 드레스업’ 아이템을 활용해볼 것. 헨리넥 티셔츠, 맨온더분. 베이지 팬츠,라코스테. 스카프, 프루이.

 

활기차고 깔끔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깔끔한 스포티즘을 추구하는 레옹족에겐 화이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화이트는 다른 컬러가 줄 수 없는 깔끔한 이미지까지 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 다른 컬러와의 조화가 뛰어나고, 소화하기 쉽다는 점 역시 <레옹>이 화이트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너와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언제 어디서나 자기 몫을 톡톡히 해내는 화이트의 위력을 소개합니다.

C.P. Company

포멀하게 입기 좋은 필드 재킷 미니멀한 디자인에 화이트 컬러가 더해진 필드 재킷은 포멀 재킷의 근사한 대용품이다. 차분한 컬러의 팬츠와 니트 풀오버에 매치해 드레스업 느낌으로 즐겨볼 것.

화이트 아우터를 재킷처럼 활용 화이트 재킷은 깔끔한 인상을 연출하는 데 최적의 아이템. 마치 클래식 재킷을 입듯 니트 풀오버와 팬츠에 화이트 재킷을 곁들여볼 것. 깔끔하면서도 새로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니트 풀오버, 토즈. 팬츠 질 샌더. 아이웨어, 린타.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멋스럽습니다

스트리트 무드가 인기를 끌면서 동시에 주목받는 것이 바로 미니 백입니다. 간단한 소지품을 넣기에 좋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룩의 포인트 역할을 하죠. 미니 백은 디자인만큼이나 실용성을 고려해 골라야 합니다. 가벼운 무게에 작은 크기지만 수납공간이 뛰어난 것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킷 안에 걸쳐 속주머니 대용으로 활용 재킷의 겉이 아니라 안쪽에 가방을 매 마치 속주머니가 하나 더 생긴 것처럼 활용하는 것이 바로 <레옹>이 추천하는 방법. 재킷, 에르노. 폴로셔츠, CK 캘빈 클라인. 팬츠, 송지오 옴므.

 

2018년 4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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