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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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룩을 위한 캐주얼 아이템DEFAULT

2018.06.27

어른 남자를 위한 캐주얼, 업데이트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선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야 합니다. 도시의 고급 호텔부터 우아한 해변의 리조트까지, 사랑하는 그녀를 위한 데이트 장소를 줄줄이 꿰고 있어야 하죠. 물론 스타일도 예외는 아닙니다. 포멀한 클래식부터 캐주얼룩까지 TPO에 맞는 스타일링 테크닉 또한 갖춰야 합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사랑받는 남자의 적극적이고 확실한 데이트 룩을 위한 캐주얼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른 남자의 단정한 캐주얼부터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하는 사각사각 소재 활용법, 톤온톤으로 완성하는 리조트 룩까지, 한층 업데이트된 캐주얼룩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시길!

자동차 선택에서도 경쾌함을 잃지 않습니다

자동차 또한 패션의 일부분입니다. 더욱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를 선택하면 확실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죠. 따라서 데이트의 등장 신에서는 고급스럽고 어딘가 짓궂은 느낌의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이 데이트 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불량스러움이 가득 미드 리어엔진 V12를 탑재한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외관에서부터 짓궂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최대 출력 740마력의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렁찬 배기음은 그녀의 오감을 자극하는 더할 나위 없는 장치가 돼줍니다. Car Spec 전장×전폭×전고 4797×2030×1136mm 엔진 6498cc V12기통. 람보르기니.

 

키 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른 남자의 호기심에는 고급스러움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짓궂은 느낌의 아이템을 선택하되 어딘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야 하죠. 작은
아이템으로 짓궂은 느낌과 고급스러움 2가지를 모두 표현하기에 키 링만 한 제품은 없습니다.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타지만 포켓에 꽂혀 있는 키 링에선 짓궂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것. 그것이 사랑받는 남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압도적인 크기로 강한 인상을 주는 리본 키 링 디자인이 트렌디하지만 클래식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은 키 링. 언뜻 클러치 백의 스트랩처럼 느껴지는 오버사이즈가 궁금증과 짓궂은 느낌을 유발합니다. 펜디.

 

매끄러운 레더 재킷을 즐겨 입습니다

빳빳하고 각이 잘 잡힌 레더 재킷이 남자의 상징이라는 생각은 금물! 이제는 부드러움을 강조해야 할 때입니다. 가볍고 산뜻하며 부드러운 촉감이 좋은 인상을 풍기는 레더 재킷으로 매력을 어필해보세요. 부드러워진 촉감만큼 매력 지수도 높아질 겁니다.

경쾌하면서 고급스러운 최고급 스웨이드 블루종 키톤 그룹에 소속된 아우터 브랜드 키레드의 심플한 스웨이드 블루종. 얇은 레더 소재는 가볍고 촉촉해 몸에 감기는 듯한 극도의 부드러움을 자랑합니다. 밝은 옐로 컬러에서 경쾌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묻어나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키레드.

 

이번 시즌에도 테이퍼드 팬츠

사랑받는 남자는 다양한 영역의 스탕일링을 종횡무진합니다. 단, 팬츠만큼은 한 가지에 집중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바로 꾸준히 레옹족의 사랑을 받는 테이퍼드 팬츠. 이번 시즌 역시 팬츠 실루엣은 테이퍼드가 정답입니다.

최고급 오가닉 코튼으로 알려진 페루산 피마 코튼에 스트레치성을 가미한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이 매력입니다. 2개의 플리츠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테이퍼드 피트로 멋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커다란 로고를 좋아합니다

경쾌한 무드를 즐기는 남자가 갖춰야 할 빅 사이즈 아이템은 키 링뿐만이 아닙니다. 경쾌하고 짓궂은 느낌을 자연스레 드러내기엔 로고 플레이가 제격! 눈에 띄는 큼지막한 로고가 박힌 아이템이라면 효과는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심플하고 거대한 로고가 시선을 잡아끕니다 세로로 장식된 브랜드 로고가 강한 인상을 연출하는 니트 풀오버. 서머 울과 캐시미어를 혼방한 소재가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로고는 발렌티노 아카이브에 보관된 1990년대 초의 폰트를 재탄생시킨 것. 니트, 발렌티노.

 

데이트할 때도 라운딩할 때도 유용한 선글라스

골프, 드라이브, 게다가 데이트까지 폭넓은 필드를 놀이터로 삼는 짓궂은 남자의 눈가에는 언제 어느 때건 선글라스가 빠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의 데이트와 필드에서 필요한 선글라스는 각각 다르죠. 그렇다고 언제나 2개를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그렇지만 안심하시길. 여기,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선글라스를 소개합니다.

스포티하면서 도회적인 하이테크 클래식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길 때 필요한 기능성과 도회적 디자인이라는 2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보스턴 타입의 스포츠 선글라스. 노즈 패드에 러버 소재, 템플에 실리콘을 부착했습니다. 선글라스, 포나인즈 필선.

 

2018년 6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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