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필요 없이 밥 한 그릇 뚝딱! 영양 듬뿍, 장어밥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슬슬 오르는 기온 때문일까요. 자연스럽게 보양식에 구미가 당깁니다. 그래서 이달 <레옹>이 준비한 쿠킹 레시피는 스태미나에 좋은 장어밥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장어는 지금부터 7월까지가 제철! 모던 한식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도사바이백승욱’의 시그너처 메뉴로 장어밥을 선보이는 박석환 총괄 셰프에게 요리법을 배워봤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갓 지은 밥에 잘 구운 장어 한 마리와 집 냉장고에 있는 신선한 야채를 곁들이면 끝! 든든한 한 끼 식사는 물론이고 원기 회복에 그만입니다.
‘도사바이백승욱’의 시그너처 메뉴인 장어밥을 집에서 따라 만들기 쉽게 변형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서브할 때 곁들이는 트뤼프와 푸아그라는 생략하고, 그 대신 집에서 구하기 쉬운 오이와 아보카도를 곁들였죠. 촉촉하게 익힌 장어와 부드러운 아보카도, 아삭한 오이의 식감이 깔끔하고 담백하게 어우러집니다.
재료 붕장어 1마리, 밥 400g, 물 500ml, 청주 100ml, 설탕 50g, 간장 30g, 물엿 100g, 데리야키 소스 250g, 대파 뿌리 1개, 오이·아보카도 1/4개씩, 연근 피클(또는 초생강, 락교)·김가루 약간씩 소요 시간 30분 재료 손질 붕장어는 도마에 껍질을 위로 향하게 올려놓고, 끓는 물을 부은 후 흐르는 물로 미끄러운 진액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그다음 냄비에 분량의 물, 청주, 설탕, 간장, 물엿을 넣고 끓여 간장 베이스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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