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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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 아이템, 스카프DEFAULT

2018.10.29

“튀지 않지만 멋스러워요”, 부드러운 스카프
“멋에 무관심한 것도 싫지만 사실 지나치게 멋 부린 것도 그다지….” 이런 말에서도 알 수있듯, 여성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완급 조절은 매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심플한 스타일 링이 사랑받는 지금의 흐름을 볼 때,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기억될 만한 멋을 구현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죠. 이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운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소소한 액세서리. 그중에서도 <레옹>이 추천하는 것은 부드러운 스카프입니다. 본래 멋쟁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아이템이지만, 지금처럼 차분한 스타일링과 만나면, 튀지는 않으면서도 특별한 멋을 내는 데 제격입니다. 여러 스카프 중에서도 <레옹>이 추천하는 것은 부드러운 감촉이 돋보이는 실크 스카프.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남자의 스타일 링을 격상시키는 역할을 하죠. 부드럽고 가벼운 스카프를 가을 스타일링에 더하면 그녀의 뇌리에 확실히 남는 ‘살짝 멋쟁이’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블랙 스카프, 발렌티노 가라바니. 2. 골드와 퍼플, 브라운이 뒤섞인 실크 스카프, 보테가 베네타. 3. 패턴 스카프, 에르메스.

1. VALENTINO GARAVANI │ 심플한 룩에 제격인 레터링 스카프
블랙 실크 소재 위에 브랜드의 새 심벌 ‘VLTN’을 새겨 넣어 트렌디한 감성을 살린 스카프. 티셔츠나 셔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

2. BOTTEGA VENETA │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컬러 블록
니트 풀오버나 셔츠를 입고 목에 살짝 두르면그 자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실크 스카프. 골드와 퍼플, 브라운 등 우아한 컬러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3. HERMÈS │ 큼지막한 사이즈와 재미있는 패턴의 하모니
어깨를 덮고도 남을 정도로 큼지막한 패턴 위에 케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를 새겨 넣었다. 코트나 재킷과 궁합이 좋은 스카프.

 

 

 

2%를 채워줄 다양한 스카프 스타일링 테크닉
남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스카프가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스카프를 활용하는 테크닉도 다채로워졌습니다. 형태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하는 스카프 테크닉을 소개합니다.

1. (남자) 블루종, 띠어리. 티셔츠, 랜즈 엔드. 팬츠, PT01 포워드. 스카프, 무슈 니콜. (여자) 원피스, 안토니노 발렌티. 2. 셔츠, 스톡맨. 팬츠, 피아토. 벨트, J&M 데이비드슨. 스카프, 알테아.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 3. 니트 풀오버, 스톤 아일랜드. 팬츠, 더 치노 리바이브드. 스카프, 킨로크. 선글라스, 톨레미 포티에잇. 4. (남자) 재킷, 폴 스미스 컬렉션. 티셔츠, 어태치먼트. 팬츠, 더지지. 스카프, 폴 스미스 컬렉션. (여자) 원피스, 르 코팽. 피어스, 뱅글, 모두 다미아니.

 

1. MONSIEUR NICOLE │ 묶지 않고 가볍게 둘러주세요
마이크로 새틴 소재에 스트라이프 프린트를 더한 스카프. 스카프와 함께 제공되는 링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포인트.

2. ALTEA │ 마름모꼴은 어떻게 연출해도 멋스럽습니다
브랜드의 빈티지 넥타이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패턴을 그려 넣은 스카프. 독특한 마름모꼴 형태로 목에 감기는 느낌도 훌륭하다.

3. KINLOCH │ 오브제로도 손색없습니다
클래식한 궁전을 그려 넣은 삼각형 스카프. 형태와 디자인 모두 한 단계 진일보했다. 목에 두를 때는 물론, 풀어도 시선을 잡아끄는 아이템.

4. PAUL SMITH COLLECTION │ 시선을 사로잡는 클래식한 패턴
이번 시즌 테마인 ‘아일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고도의 프린트 기술로 표현했다. 실크 100%로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았다.

2018년 10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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