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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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두 손에 자유가 필요한 시간
양손이 자유로운 핸즈프리 백은 손이 바쁜 현대인에게 내려진 가장 근사하면서도 확실한 구원입니다. 이것저것 챙길 게 많고 차가운 바람을 피해 손을 푹 찔러 넣고픈 요즘, 아무래도 손으로 드는 가방은 꺼려지기 마련이니까요. 바쁜 손에게 잠시나마 자유를 선사할 각기 다른 개성의 핸즈프리 백을 소개합니다.

 

 

<레옹>은 이런 가방을 추천합니다
손에 자유를 주면서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는 가방
어깨에 걸치거나 몸에 두르는 식으로 손에 자유를 줄 수있는 가방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레옹>은 손에 자유를 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손이 자유로우면서 동시에 가방 자체가 포인트 역할을 하는 것이 좋죠. 로고나 패턴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것부터 컬러나 소재를 활용해 특별함을 구현한 것, 형태 자체가 독특한 것도 <레옹>이 추천하는 가방입니다. 자유와 포인트 둘 다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시어링 백팩,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2. 크로스 보디 백, 발렌티노 가라바니. 3. 모노그램 티타늄 캔버스 메신저 백, 루이 비통. 4. 버클 디테일의 메신저 백, 에르메스. 5. 나일론 소재의 크로스 보디 백, 프라다. 6. 스터드를 더한 벨트 백, MCM.

 

 

 

<레옹>의 추천 1 │CROSS BODY BAG
세련된 인상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실용성
몸을 가로질러 활용한다는 뜻의 크로스 보디 백은 최근 단연 주목받는 핸즈프리 백입니다. 손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소지품을 꺼내기도 쉽고 슬쩍 둘러메는 것만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똘똘 뭉친 가방이죠. 큼지막한 메신저 백 타입부터 간단한 소지품을 담을수 있는 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의 크로스 보디 백이 출시되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보세요.

화이트 무톤 재킷, 엠메티 by 분더숍. 데님 팬츠, 이자벨 마랑 옴므. 크로스 보디 백, 벨루티.

1. PRADA │ 실용주의자를 닮은 가방
적당한 사이즈와 분리가 가능한 스트랩,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크로스 보디 백. 유행과 무관하게 두루 활용하기 좋다.

2. VALENTINO GARAVANI │ 지금의 유행을 담았습니다
큼지막한 사이즈, 스포티한 소재, 심플하지만 인상적인 브랜드의 로고 등 지금의 유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방.

3. BAG IN PROGRESS │ 가볍게 둘러메기 좋습니다
가볍고 질긴 우븐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궁극의 실용성을 구현한 가방.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4. FREITAG │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유니크한 소재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이탁. 브랜드 제품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모델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제임스’. 의외로 심플한 룩과 궁합이 좋다.

 

 

 

<레옹>의 추천 2 │BACKPACK
핸즈프리를 논할 때 빼놓을 수없는 대표 아이콘
백팩의 인기는 올겨울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실용성과 편리성에 트렌디한 무드까지 갖춘 백팩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죠. <레옹>의 레이더에 포착된 6개의 백팩을 소개합니다. 분위기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저마다의 개성이 살아 숨 쉬는 것이 특징입니다.

캐멀 컬러 코트, 캘빈 클라인 진. 백팩, 보테가 베네타.

1. KENZO HOMME │ 경쾌함이 가장 큰 매력
브랜드의 로고나 컬렉션의 분위기를 함축하는 일러스트 등을 패치워크로 장식한 백팩도 큰 인기. 경쾌한 무드 연출에 최적화된 아이템.

2. HARTMANN │ 뛰어난 수납력을 자랑합니다
가방 내부에 노트북 수납공간과 작은 소지품이 들어가는 공간을, 외부에 다양한 크기의 포켓을 배치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3. PORTER │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은 백팩
튼튼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백팩. 슈트부터 캐주얼 셋업까지 어떤 룩에서도 빛을 발한다.

4. FENDI │ 다양한 변주가 돋보입니다
브랜드 로고를 비롯해 다양한 이미지를 콜라주한 외관과 버클로 여닫을 수 있는 형태, 가벼운 나일론 소재 등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한껏 강조한 백팩.

 

 

 

<레옹>의 추천 3 & 4 │SACOCHE & WAIST BAG
가장 실용적이고, 가장 트렌디합니다
소지품이 많지 않은 레옹족이라면 지금의 유행이 반갑게 느껴질 겁니다. 사코슈나 웨이스트 백처럼 작지만 실용성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가방이 대세로 떠올랐기 때문이죠. 이처럼 작은 가방은 소재에 집중해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무게를 위해 지나치게 약한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본체에 비해 스트랩이 길거나 무게가 무거운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1. KOLOR │ 가장 주목받는 타입은 이런 것
아웃도어 룩에나 어울릴 법한 디자인과 소재의 사코슈 백은 이번 시즌 단연 주목할 만한 아이템. 캐주얼룩과 궁합이 좋다.

2. TUMI │ 유행과 무관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깔끔한 스퀘어 타입 백은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 스트랩을 타이트하게 조절하면 한결 경쾌해 보인다.

3. BLANKOF │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립니다
옛날 약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작고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메디슨 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방수 기능을 갖춘 점이 눈에 띈다.

4. ENGINEERED GARMENTS │ 독특한 소재의 스몰 백
질기고 가벼워 사파리 재킷이나 팬츠에 주로 활용되는 코튼 트윌 치노 소재로 제작한 가방.

 

 

1. FREITAG │ 악센트로 활용하기 좋은 가방
브랜드의 여러 웨이스트 백모델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제이미’.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것을 골라 포인트로 활용해볼 것.

2. H&M X MOSCHINO │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합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H&M의 새 파트너는 모스키노. 변주된 로고로 색다른 분위기를 구현한 가방.

3. PORTER │ 안정적 착용감이 일품
가볍고 튼튼한 나일론 소재와 적당한 사이즈의 포켓, 조절이 용이한 스트랩 등으로 실용성을 구현한 웨이스트 백. 스포티한 아우터와 궁합이 좋다.

4. KAPTAIN X SUNSHINE PORTER │ 확실한 포인트가 됩니다
싱그러운 컬러와 작은 사이즈, 경쾌한 무게가 어우러진 퍼니 백. 어떤 룩에도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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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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