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링 & 플리스 재킷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겨울이 왔습니다. 요즘은 흔히 코트와 다운점퍼를 번갈아 입지만 그 반복이 지겨울 때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시어링 재킷과 입을수록 편안함에 중독되는 플리스 재킷이 바로 그것. 최상의 보온성을 자랑하면서도 멋지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담은 아우터웨어와 함께 아늑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멋스럽지만 사랑스러움이 가득합니다
어떤 스타일의 남자라도 귀엽게 연출해주는 포근하고 폭신한 소재의 아우터웨어. 남자답고 투박한 인상이라도 포근한 아우터웨어를 입으면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뀝니다. 그 때문인지 지금은 수많은 이탈리아 남자가 이런 느낌의 아우터웨어를 애용하죠. 하지만 그들의 스타일링을 잘 살펴보면 포근하고 폭신한 소재의 아우터웨어라는 공통점 외에도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고급 스러운 소재와 편안한 실루엣에 스타일링 포인트를 둔 것이죠. 움직임이 편하고 따뜻한 것은 물론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연출하기 때문에 한 번 입기 시작하면 중독될 수밖에 없습니다.
1.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 SAINT LAURENT
촉감이 부드러운 베이지색 시어링 코트. 무릎을 덮는 길이가 따뜻함을 보장하며, 완벽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입어도 손색이 없다. ‘여성이 입을 수 있는 남성복’을 표방한 2018년 F/W 생 로랑 컬렉션의 특징을 보여주듯, 남녀를 초월한 디자인의 전형.
2. 정중하고 남성적인 스타일 │ BARENA VENEZIA
히프를 살짝 덮는 길이의 더블 브레스티드 하프 코트는 청바지나 슈트에 두루 어울려 스타일링하기 좋다. 폴리 부클레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우며 무게도 가뿐하다.
1. 멋스러움과 귀여움이 공존합니다 │ EASTLOGUE
플리스 소재에 큼직한 주머니와 탈착 가능한 후드를 적용해 남자답고 귀엽다.
안감에는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트래블러 재킷’이라는 이름처럼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더욱 빛을 발한다.
2. 존재감이 느껴지는 차콜 컬러 │ COACH 1941
어린 양가죽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낙낙한 실루엣을 보여주는 후드 시어링 재킷. 매끈한 가죽 면으로도 착용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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