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블루투스 이어폰 대란의 시대입니다. 에어팟 2세대에 맞설 올 상반기 출시의 주요 블루투스 이어폰 5가지를 소개합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
뱅앤올룹슨의 대표적인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이 새로운 케이스를 입고 진화했습니다. 이전 디자인보다 더 각진 형태에 크롬 처리가 더해졌는데요. 새로운 케이스는 케이스 자체로 10W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단자는 USB-C로 변경됐습니다.
비츠 바이 닥터드레 ‘사카이 스페셜 에디션’
사카이의 2019 F/W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 비츠 바이 드레와 사카이 협업의 한정판 이어폰. 마치 목걸이처럼 알록달록한 비즈가 더해진 이 블루투스 이어폰은 ‘번드 레드’, ‘딥 화이트’, ‘트루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는데요. 아이폰과 연동해 시리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화 통화가 가능한 마이크를 탑재했습니다. 현재 애플 온라인 스토어, 홍콩에 위치한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와 조이스에서 판매 중입니다.
루이 비통 ‘호리즌 이어폰’
패션 하우스 루이 비통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와이어리스 이어폰 컬렉션 ‘호라이즌 이어폰’! 하우스의 주된 키워드인 ‘여행’ 아카이브를 담아낸 제품으로 총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는데요. 연동 기기에 따라 구글 어시스턴트와 시리 접속이 가능하며,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세트로 판매됩니다. 또한 땅부르 호라이즌 스마트 워치는 물론 모든 블루투스 장비에 연동 가능한 만능 이어폰입니다.
클립쉬 ‘T5 트루 와이어리스’
오랜 역사를 지닌 음향 브랜드 클립쉬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인데요. 매끈한 은빛 케이스가 눈길을 사로잡는 ‘T5 트루 와이어리스’는 80mm x 140mm의 작은 크기이지만 완벽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안정적인 착용감 역시 일품이라고.
샤오미 ‘에어닷 프로’
애플의 에어팟과 자매처럼 닮은 이 이어폰은 바로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제품인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터치 조작 지원, 최대 3시간 연속 사용 등 가격 대비 탄탄한 스펙을 품었습니다. 399위안(약 6만5천원)의 매력적인 가격이 역시 샤오미 제품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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