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등의 드레스 업 스타일과는 달리, 정확한 룰이 없는 캐주얼 스타일에 쉽고 간편하게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이런저런 고민할 것 없이 남다른 카리스마의 올 블랙 워치 하나로 해결해보세요. 각 브랜드의 대표적인 올 블랙 워치야말로 캐주얼 스타일에 차별화를 선사하는 최종 병기 아이템으로 어떤 룩도 남성스럽고 모던하게 정돈해주죠. 압도적인 존재감의 올 블랙 워치 3점을 소개합니다.
오메가 │ 스피드 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블랙 블랙
오메가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 ‘스피드 마스터 시리즈’는 1957년 초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디자인으로 출시된 부동의 베스트셀러이자 전설적인 워치 컬렉션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스피드 마스터 컬렉션 중에서도 독보적인 중후함을 발휘하는 것이 이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SOTM) 컬렉션’인데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컬렉션에는 총 4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사진 속 ‘블랙 블랙’ 모델은 유일하게 인덱스와 핸즈까지 모두 블랙으로 처리한 극상의 카리스마를 지닌 모델입니다. 이 시계가 품은 완고함이 룩에 더해지는 순간 남성적인 매력 더해질 겁니다.
루이 비통 │ 땅부르 올 블랙 스몰 세컨드 41.5
16세기 여행용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땅부르 타임피스.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샤프한 올 블랙 자태로 최고의 모던함을 지닌 ‘땅부르 올 블랙’ 모델을 추천합니다. PVD 코팅으로 오묘한 광택을 띤 블랙 케이스가 터프한 매력을 발하는데요. 시계 페이스를 가로지는 V 로고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올 블랙 워치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컬러풀한 룩에 블랙 포인트 액세서리로 더해보세요.
파네라이 │루미노르 1950 10 데이즈
전 세계 시계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파네라이 루미노르 1950 컬렉션’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군용으로도 인정을 받은 시계로 유명합니다. 수많은 올 블랙 시계가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이 시계는 195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고있는데요. 도회적인 멋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테일러드 재킷이나 헌팅 블루종 등 클래식한 스타일의 아이템과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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