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만나 물욕도 두 배! 완벽한 조합으로 당신의 잔고를 노리는 화제의 컬래버레이션 4.
1. Études Studio X Henry Taylor
에뛰드 스튜디오가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헨리 테일러의 드로잉을 담은 셔츠를 내놓았습니다. 실크 소재의 셔츠를 뒤덮고 있는 프린트는 헨리 테일러의 2011년 작품 <레스팅, Resting>.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 남자의 느긋한 모습이 담겨있는 그림입니다. 그림 속 풍경만큼이나 여유로운 오버사이즈의 실루엣도 눈에 띄는데요. 디테일을 최소화해 헨리 테일러의 특유의 색감과 과감한 붓터치까지 오롯하게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예술 작품 같은 셔츠입니다.
2. Raf Simons X Templa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뮤지션 에이셉 라키가 룩북 모델로 등장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컬래버레이션입니다. 바로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와 아웃도어 브랜드 템플라의 만남! 라프 시몬스 특유의 팝 아트적인 프린트와 과감한 실루엣이 템플라의 아웃도어 웨어에 더해졌죠. 벌키한 아우터와 티셔츠, 포켓 디테일의 팬츠 등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스타일의 컬렉션은 오는 2019 F/W 시즌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반스의 프리미엄 라인 ‘볼트 바이 반스’와 분더샵 스니커즈 레이블 ‘케이스스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입니다. 반스의 아이코닉한 모델 ‘에라 LX(ERA LX)‘, ‘스타일 36 LX(Style 36 LX)’을 응용한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데요. 케이스스터디의 상징적인 머스터드 컬러를 메인으로 엠퍼샌드(&) 심벌이 체커보드 연상시키는 반복적인 패턴으로 더해졌습니다. 거기에 컬래버레이션 로고를 프린트한 더스트 백과 슈 박스를 함께 제공해 소장 가치를 더했죠. 출시일은 3월 22일이며, 100족 한정으로 오로지 분더샵 청담점에서만 판매됩니다.
Takashi Murakami X cherry Fukuoka
아트계의 컬래버레이션 장인 무라카미 다카시와 체리 후쿠오카가 함께 손을 잡고 개성 넘치는 캐주얼 아이템들을 내놓았습니다. 메인 아이템 후디와 티셔츠, 그리고 스티커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시선 강탈의 귀여운 체리 프린트가 특징인데요. 체리는 무라카미 다카시가 자주 애용하는 모티브 중 하나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브랜드 챔피온의 ‘C’ 로고를 패러디한 ‘체리(Cherry)’ 자수로 센스있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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