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가방인가 액세서리인가? 가방들의 덩치가 날로 작아지더니 이젠 어깨가 아닌 목에 걸렸습니다. 2019 S/S 시즌 다수의 컬렉션에서 등장했던 ‘네크리스 백’! 이번 시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네크리스 백 5가지를 모았습니다.
1. 알릭스│폰 버클 백
캔버스와 가죽 소재의 미니 백. 반듯한 직사각형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알릭스의 시그니처인 메탈릭한 버클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2. J.W 앤더슨│폴리스맨 넥 파우치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전위 예술가 길버트 앤 조지 듀오의 작품을 가방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가방 한가운데를 점령한 경찰관의 무심한 표정과 하단의 발랄한 테슬 디테일이 대조적이죠.
3. 자크뮈스│라 가드조 백
얼마 전 자크뮈스 여성복 라인에 등장한 초소형 백이 화제가 됐었죠. 브랜드의 첫 남성복 라인의 네크리스 백은 짜임새 좋은 라피아 소재로 만들어져 계절감이 물씬 느껴집니다. 가죽 라인 마감으로 깔끔하게 정돈됐으며 실버 레터링 로고에서는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3. 발렌티노 │ VLTN 넥스트랩 휴대폰 케이스
‘VLTN’ 로고를 감각적으로 더한 발렌티노의 휴대폰 케이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로 전면에는 동전 포켓이 후면에는 9개의 신용카드 슬롯이 있어 작은 덩치에 알뜰한 실용성을 겸비했습니다.
4. 펜디 │ 로고 케이스
투명 PVC 소재의 전면과 핸들 디테일이 마치 토트백을 작게 줄여둔 것 같은 착각을 들게하는데요.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FF 엠보싱 패턴 덕분인지 웬만한 액세서리보다 더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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