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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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지구는 우리에게 맡겨라! 개봉 예정 히어로물DEFAULT

2019.04.02

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샤잠, 15년만에 다시 돌아온 다크 히어로의 본좌 헬보이,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펼치게될 어벤져스 군단까지. 4월, 지구를 구원할 히어로들을 소개합니다!

 

 <샤잠! : Shazam!> 2019.04.03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15살 소년이 이 모든 히어로의 능력을 우연히 얻게 된다면? 황당한 설정의 영화 <샤잠!,  Shazam!>은 작년 <아쿠아맨, AQUAMAN>의 성공으로 모처럼 상승가를 타고 있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물인데요.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친모를 찾기 위해 가출을 일삼던 소년 빌리(애셔 앤젤) 우연히 최후의 마법사(디몬 하운수)를 만나 슈퍼 히어로의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습니다. 항상 진지하고 무거웠던 기존 DC 코믹스 히어로들과는 달리 명량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히어로 샤잠제프 존스 <뉴 52, New 52>제리 오드웨이<샤잠의 힘, Power of Shazam!>의 세계관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감독은 <애나벨>, <라이트 아웃>등 호러 전문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맡았습니다. 15살의 순수함과 전능한 능력의 컬래버레이션, 언제나 유쾌하고 조금은 모자라 보이기도 한 새로운 히어로 샤잠! 아쿠아맨에 이어 DC 확장 유니버스를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헬보이, Hellboy> 2019.04.11

2004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헬보이, Hellboy>를 새롭게 리부트한 작품으로 외모처럼 철저하게 어둡고 거친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의 활약을 담은 영화입니다. 헬보이는 혼돈의 일곱신 오그두르 자하드의 아들로 묵시록 실현을 위해 지옥에서 소환된 악마인데요. 하지만 그는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방어국의 수장인 브룸 교수를 만나 자신의 뿔을 스스로 자르고 악에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후 아서왕에게 패하고 몸이 6조각으로 나뉘어 봉인된 ‘블러드 퀸’을 다시 부활시켜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초자연적 빌런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요. 블러드 퀸 역으로는 영원한 SF의 여신 밀라 요보비치가 출연합니다. 히어로 물에서는 흔치 않게 청소년 관람불가의 영화인데요. 피 끓는 뜨거운 액션과 그 속에 피어나는 헬보이의 ‘츤데레’한 매력을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04.26 (북미 기준)

세상의 절반과 함께 관객들의 멘탈까지 날려버린 전작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애타게 기다려온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드디어 개봉을 앞뒀습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는 전편의 인티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펼쳐지는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타노스의 최후의 전쟁을 담고 있는데요.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토르, 그리고 뉴페이스 캡틴 마블 등이 등장합니다. 새로운 멤버 캡틴 마블의 활약과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된 아이언맨의 귀환, 그리고 파괴됐던 토르의 묠니르의 재등장까지. 예고편을 통해 수많은 ‘떡밥’을 날렸던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국내에서 오는 4월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며, 오는 4월 15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스타크 및 아이언맨 역), 제레미 레너 (클린트 바튼 및 호크 아이 역), 브리라슨 (캐럴 댄버스  및 캡틴 마블 역), 조 루소(감독), 안소니 루소 (감독)이 내한할 예정입니다.

2019년 4월호 MORE
EDITOR 김재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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